by 도너츠
저희 집 털달린 어르신께서는 최근 겨울이라 다소 털이 빵빵하고… 무념무상하십니다. 작년부터 어르신의 관절건강을 위해 폭신한 어린이 패드를 깔고 사는데, 폭신한 바닥 솔직히 저도 매우 마음에 들고 흡족하지만 막상 뽀로로가 사진에 자꾸 담기니 제법 부끄럽네요. 예의를 지킬 겸 멈머 공개만 하고 가면 좀 이상하니까 겸사겸사, 이미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노션으로
새벽감성에 스구루 얘기하기 좋은 시간. 개인적으로는 드림 외에 CP도 먹어요. 캐해만 맞다면 왼른 상관없이 허겁지겁 집어먹어요. (고죠:?) 하지만 그건 이제 제 오타쿠 취향과 습성이고 객관적으로 고죠와 게토의 관계는 저는 유성애보다는 각인효과라고 봅니다. 선악의 기준을 알려주었으며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지었으며 중요한 결전을 앞두고 날 응원해주었으면
연휴 기간동안 포켓몬 마스터가 되어보려고 했는데 쉬운 길이 아니네요. 사실 부끄럽지만 저는 게임을 진짜 픽셀단위로 뜯어가며 하는 타입이고 씹고뜯고맛보고즐기느라 스칼렛바이올렛 엔딩을 아직 보기 전입니다. 모든 절벽에 올라봐야하고 동굴 구석까지 모두 파봐야하는 무지막지한 일정! 현실이었다면 큰일날 정신나간 행보! 여기에 공략을 잘 찾아보지 않는 성향이 더해지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토끼도 고양이도 버릴 수 없으니까요. 놀이공원은 정말 가고 싶어서 꺼내기도 했고… 2월에 그래서 가기로 했어요. (?) 말 나온김에 귀여운 게 보고 싶어서 커미션을 넣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한 번 머리띠 핑계로 꺼내보았습니다. 오너님도 잘 못 정하시겠군요. 그 마음 이해하조. 왜냐면… 둘 다 귀여우니까… 원래 목적은 카톡 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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