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솔솔
한 해의 마무리는 언제나 사람을 들뜨게 하는 구석이 있다. 별달리 특별한 일이 생기지도 않고, 그저 숫자가 달라지는 것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대부분은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기꺼이 즐기고는 했다. 그 중 가장 소란스럽게 지나가는 축제는 일명 성어쩌고탄일이라고 부르는 날이다. 무척이나 오래된 축제였는데, 무언가 중간에 좀 더 긴 이름
Dx3 팬시나리오 『더티 페어』 캠페인 전체 스포일러 AFTER SCENE 01 협력의 형태 : ::: 【 Event horizon 】 ::: 하야토가 타케가미 시를 다시 방문한 때는 보름하고도 사흘이 더 지난 후였다. 그간 일어난 사건의 뒷수습은 하루 이틀로 끝날 일이 아니었고, 이를 위해 코사코 지부와 타케가미 지부는 장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 CW: 민간인 살해 암시, 청소년이 당한 불합리하고 폭력적인 상해 상황과 정신적 충격 묘사 * DX3rd 시나리오 「Dirty pair」 캠페인 《Code Magenta》 테이블 플레이의 백스토리와 UGN에 대한 일부 개인적인 설정, 시나리오 내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래 선정: Ref:rain (Aimer) 코사코 UGN
이즈미는 옆에서 걷고 있는 과묵한 리베리를 흘끔 쳐다보았다. 어쩐지 수도사 같은 옷을 입고(이건 비단 칙칙한 옷의 색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가 어깨 선을 따라 걸치고 있는 장식 아래에 특이한 문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등에는 커다란 장총을 하나 멘 모습은……그러니까, 이 도시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풍경이다. 특히나 총이라는 것은 어지간한 대기업이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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