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조각글

절박함

네 앞에 손을 뻗은 간절한 외침이 들려오지 않는가? 그의 심장이 불안함으로 요동쳐 끊임없이 적막을 깨며 고막을 찢을듯 울려대는 소리를 어찌 들리지 않는다 외면할 수 있는가? 돌아봐 그의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시들은 꽃잎처럼 그는 부서져내려 바스락 밟히는 소리를 끝으로 더는 네 앞에 아무소리도 낼 수 없을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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