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켄]묘한 시선 A5 / 떡제본 / 유광코팅 / 45p -4,000원
저 너머로 저무는 해가 길게 늘어지고 있었다. 서글픔보다는 후련함을. 분함보다는 즐거움을. 눈물보다는 땀방울을 담아서. 도쿄 체육관 너머로는 느릿느릿 땅거미가 드리워진다. 그해의 나는 그런 것들이 아주 좋았다. 코트 위로 박차는 배구화 소리, 이쪽을 돌아보며 환하게 웃는 얼굴들. 다음에 또 보자, 하고 흔드는 손. 그래서 새삼스럽게 생각하고야 말았던
이름: 사루하시 카즈미 (申橋 かずみ) 나이: 16세 (스토리 시작 기준 고등학교 2학년.) 신장: 161cm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소속: 카라스노 고교-> 네코마 고교/ 배구부 매니저 호칭: 처음에는 모두 깍듯하게 성으로 부르지만, 상대가 원한다면 요비스테든 뭐든 편하게 해준다. 니시노야와 스가와라가 편하게 부르라고 해 애칭으로 부르게 된 대표
-취한 사람 붙잡고 하는 글 주의... -셋다 성인입니다 -ㅍㅅㅌㅇ에서 옮겨 왔습니다. 소장시 확인 바랍니다. 고등학교 3학년, 체육 특기로 대학 입학이 정해진 히나타는 연습에만 매달려 마지막 봄고 대회를 마치고 당당하게 카라스노를 졸업했다. 정들었던 동아리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 히나타의 발걸음은 조금은 가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