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고1 벨져 * 담벨 살짝 있음 ** 현실에서 성인과 미성년자의 관계는 절대적으로 비윤리입니다. 성희롱과 성추행은 범죄입니다! 소설은 소설로만. 치한남 1 : https://posty.pe/iibzij 치한남 2 : https://posty.pe/5kb792 까무룩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다시 눈을 떴더니 어둑한 새벽이었다. 몽롱한 정신으로
커피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는 공간이어야 할 터. 그러나 문을 연 순간 날카롭게 찌르듯 후각을 자극해 온 것은 높이 치솟아 짧고 강하게 흩어지는 베르가못이었다. 귀하냐 하면 그렇기도 하고, 불편하냐 하면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거북하다 할 만한 객의 방문이었다. 근래 자주 오는군. 그리 생각하며 시선으로 방 안을 훑자 마치 주인이라도 된 양 책상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