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처음 써봐서 뭐라고 지칭해야할지 모르겠음 *드림이라고 해야할까. *상대 여성에 대한 설정은 아무것도 없지만 글을 쓰느라 뭔가 묘사가 이러쿵 저러쿵 나옴 *중요한 건 그냥 로날드가 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감정에 어쩔 줄 몰라하는 게 보고 싶었다. 골드 로즈 극장의 배우 대기실. 연극의 남자 배우들이 보여 독한 담배 연기를 들이마쉬고 있었다. 그
-어쩐지 위험한 분위기가 남. 15금 정도 수위 -새벽에 욕망을 가득 담아서 썼음 분장실 안, 어두운 시간, 화려한 두사람과 달리 초라한 분장실에서 두 남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희대의 여주인공 벨라 부인의 대타인 클로토와 남자주인공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로널드였다. 클로토는 로널드에게 투덜거린지 정확히 10분째인 상황이었다. 그녀는 지치지도
*그냥 로널드의 문드러진 속을 묘사하고 싶었다 *PTSD 묘사 주의 캄캄한 방 안에서 로널드가 몸을 뒤척였다. 꿈 속의 매퀘한 연기와 뜨거운 불길이 목을 졸랐다. 팔을 휘젓고 살려달라 비명도 지르지만 연기가 끊임없이 짓눌렀다. 이대로면 죽을 게 뻔했다. 불에 타 죽듯, 연기에 목이 막혀죽듯. 수많은 전우들의 시체를 밟고 살아남은 결과가 겨우 이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