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디엠 헛소리 하러 갔다가 생일 풍선이 마구 뜨는 것을 보았기에...이건 생일축전로그같은겁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갸님
네로 커티스는 그런 사람이다. 인생사에 원래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관계 유지에 있어도 필연이라 느껴 행할 뿐, 의무라고 여겨 진행할 뿐 호기심이나 흥미 따위론 쉽게 건드리지도 않는 사람. 그런데 사랑에 의해 길러진 모든 인간이 그러하듯 그는 애정 앞에서 굴복자가 되어 처참하게 패배하는 드라마를 찍곤 했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그런 네로 커티스와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