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제 별명은 무덤지기입니다. 후덥지근한 여름 태양이 이글거린다. 기상호는 숲과 언덕을 부지런히 지나 산등성이까지 올라온 태양을 본다.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의 정중앙에서 그가 소리쳤다. “거지 같은 여름아!” 여름은 대체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계절이다. 겨울 내리 먹을 게 없어 굶다가 끝으로는 동사하는 것과 다르게 더운 까닭이었다. 기상호가 사
퇴고 X 맞춤법 X 저 진짜 순애 못 쓰는데 연습용으로 써봅니다. 서클 한정 포타에 올렸던 걸 서클 없어져서 그냥 여기에 방치해요. 트위터 타래에서 추가된 거 조금 있어요~ 해석은 아래에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의 최대 단점은 여름엔 덥고, 겨울에는 춥단 거다. 기상호는 최종수의 몇십억짜리 아파트에 대고 돈 많아봤자 쓸모 없네요-라 비평했다. 바야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