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의 2차 창작 글입니다. * 황호의신 BL 커플링 글이니 못 보시는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 날조와 캐붕 주의 * 오해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호언장담의 호는 호랑이 호가 아닙니다. 무언가를 굳게 믿어본 적이 없었다. 투철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하는 종교도, 체스를 둘 때 상대의 수를 예상한 것이 맞을
*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의 2차 연성으로 황호와 조의신을 엮는 BL 커플링 글입니다. 못 보시는 분은 나가기 해주세요. * 끝까지 안 쓴 게 많습니다. * 퇴고X, 맞춤법 주의, 비속어 주의. (틧터 그대로 올립니다. 그래도 맞춤법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나 틧터가 글자 수 제한이 있어서 문장부호, 띄어쓰기 안 된 게 많습니다.) * 서클 썰은 따
수시로 찾을 때마다 추가합니다. 백호의신 21.08.28 …백호? 언제부터 있었…. 콜록. 조의신은 웅얼거리다 마른 기침을 뱉었다. 마저 자라. 백호는 서늘해보이는 눈으로 조의신을 눕히고 그의 어깨까지 이불을 끌어올렸다. 아, 내 주력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나오는 꿈인가? 조의신은 약간의 이상한 생각을 하며 순순히 누웠다. 나 물 마시고 싶은데. 생각
5주차 주제 : 극야 목표 글자수 : 5018/5000 정오에 가까운 시간임에도 하늘은 어슴푸레했다. 아주 흐릿한 별이 반짝이고, 맑고 차가운 공기가 몸을 가득 채웠다. 검푸른 하늘 아래로 쌓인 눈이 희미하게 빛이 나고 있었다. 조의신은 몇 차례 호흡했다. 겨울 특유의 내음이 호흡 위로 쌓인다. 이런 곳으로 여행을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