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여보내주세요, 판데모니움에.” 헤르메스는 오늘도 강경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가 창작했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누구에게나 미숙한 시절은 있기 마련이다. 엘피스 소장의 자리를 맡고 있는 헤르메스 또한 그러했다. 지금은 아무리 능숙하게 창조마법을 다루는 그라도, 초보자였던 시절이 있었고, 실수도 있었다. 벌써 헤아리기도 어려운 까마득한 옛날
※ 파이널판타지14 6.2 확장팩 이후 등장인물 제로 관련 오타쿠 망상한 것입니다. 스포일러와 영 봐주기 어려운 캐해에 주의해주세요…저는 책임질 수 없습니다… 문득 제로의 영역에 이런저런 약한 요마들이 같이 살고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졌어...보통 영역이란 단어는 넘어가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바운더리를 뜻하잖아...내 영역이 확실한 사람 이러면 너 나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