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걔
매일 똑같은 얼굴, 똑같은 자리, 똑같은 공간. 수더분하고, 털털한 사람도 한 번 맛을 들이면 그 성질을 끝까지 다 볼 수 있다는 공간. 돈을 잃음으로 수익을 얻는 이 시스템. 가히 미학에 가깝지 않은가? 쏟아지는 돈더미들 사이를 활보하며 이 모든 것들을 긁어모으는 상상을 하면... 음. 작게 입맛을 다셨다. 유건욱은 당최 돈을 한 번 벌어들이면 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