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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정의라는 건 무엇인가? 라고, 어느 날 불시에 묻는다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듯 정의에 대한 각각의 기준이 있는 것이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서도 소수는 정의롭지 못하다 생각할 것이니까. 누구처럼 감이라던가 하는 단순한 게 아니다. 의견이라는 건 주제를 불문하고 모두가 갈리기 때문에, 당연하게. 그렇다면, 정의와 정
지금 시마는 느끼지 못한 것 같지만, 오늘따라 시마가 더 신경 쓰인다. 그야……. 오늘은 엄청엄청 중요한 시마의 생일이니까! 어제부터, 아니. 한참 전부터 시마의 생일을 어떻게 챙겨주어야 할지 고민했는데. 결국 아무런 생각도 못 하고 당일이 되어버렸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있는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마는 아무 기색도 안 보였다. 흔히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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