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백업
트친들에게 받은타로 결과 백업
카드 보는 나나(@b_12_123)님께서 배포해주신 스프레드를 사용하여 파이(@pie_bg3)님께서 타로를 봐주셨습니다.
1. 키스하게 되는 계기
입맞춤 자체는 우발적인 거 같아요 하지만 마음은 꽤 오랫동안 그 순간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미 한쪽은 혹은 양쪽 다 마음에 상대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러나 굳이 고백하지 않은 이유는 지금에 머무르는 것이 행복하고 이것이 변할까 하는 걱정으로 인한 것으로 보여요. 잘 티를 내지는 않지만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꽤 신중을 기울이고 있는 듯 보여요 생각이 너무 많아보이네요 (게일하다.)
2. 키스할때 분위기
누군가 이별을 고했나요? 관계에 변화가 생긴 거 같아요 누군가 크게 흔들려 고백을(고백으로 키스를!) 결심한 거 같아요 모야모야~~~
3. 키스 후 분위기
둘 다 레전드 행복해보여서 웃기네요 카드가 다 와... 왜 이걸 여태 안했지? 진짜 대박이다... 최고의 포상... 하고 있어요 제법 뜨거워보이는데요
4. 키스할때 에스더의 심정
좀.......... 심란해 보이네요? 많이 놀란 거 같아요 기쁜 마음이 커 보이는데 아무래도 수덕이 쪽이 다른 이유가 생겨 떠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잡아주기를 내심 바란 거 같기도 하네요
5. 키스한 뒤 에스더의 심정
바보카드가 나왔어요 그냥 생각없이 모르겠다 그냥 행복할란다! 라는 느낌인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던게 이 입맞춤으로 싹~ 내려갔어요
6. 키스할 때 게일의 심정
이 때를 정말.... 정말 오래 기다린 거 같아요.... 미치겠네 지금은 왕관 부럽지 않은 행복을 얻었다고 생각중인 거 같아요
7. 키스한 뒤 게일의 심정
자기는 나름대로 머리 속으로 시나리오를 돌려 본 거 같아요? 근데 잘 안됐나봐요 긴장하고 말도 점점 길어지고... 왜 좀 더 완벽하고 멋진 고백을 하지는 못한걸까 ......... 하고 내적으로 자책중인 거 같아요
주민(@Top_my_tav)님께서 배포해주신 스프레드를 사용하여 파이(@pie_bg3)님께서 타로를 봐주셨습니다.
1. 신이 된 게일의 심정은?
전차/ (서브) 만찬
아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빠꾸로 나아간 나를 막을 것은 없 다! 내가 이뤄낸 결과이니 나는 이 결과를 응당 즐겨 마땅하고 이 힘또한 그렇다! 라는 느낌으로 기쁨과 흥분으로 가득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박 신났음 에휴.
2. 게일은 에스더의 승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왕 / 어부지리
아ㅠ 나의 여왕. 카드가 꽤 직설적이네요... 드디어 알맞은 자리에 앉았구나. 하는 감상이 가장 큰 거 같아요 그런데 ... 수덕이가 승천하는데에 많은 대가가 따랐던 거 같아요 혹은 수덕이의 추락, 혹은 소멸의 가능성이 있어요 아무래도 신성이 불안정한 모양이에요. 한 장 더 뽑아보니 밀회 카드가 나왔어요. 이를 게일은 알고 있지만 수덕이에게 비밀로 할 예정인 거 같아요. '지금 당장 이렇게 행복한데 이런 머리아픈 문제를 들이밀어서 뭐가 좋다고?'
사랑과 지금 이뤄낸 성과에 눈이 멀고 오만함에 빠져있네요
3. 게일은 에스더와 신성을 나눌 생각이 있는지
정의 / 놀이, 분주함
이 부분에 있어서는 흔쾌히 나눠주지는 않을 거 같아요. 정확히는 게일이 도와주어야만 설 수 있는 신이 아닌 스스로 설 수 있는 신이 되기를 바라요. 게일은 신성과 더불어 많은 것을 가르치는데 집중할 거 같아요. 말이 가르치는 거지 게일 자체는 무지 가벼운 마음으로 마치 수덕이와 데이트를 하듯, 놀이를 하듯 즐거운 시간을 함꼐 보내고 싶어해요
4. 신이 된 에스더를 보는 게일의 생각, 감상
힘 /허영심, 단장하는 여인
또 다른 야망이 자신 안에서 자라남을 느껴요 자신이 세워놓은 완벽한 계획 속에서 성스럽고, 지혜롭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이는 어찌 보면 수덕이를 억압하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꺾어놓은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이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자신만의 이상적인 신으로 만드려고 하고 있지만 꺾은 꽃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죠...
5. 에스더는 승천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타워/파랑새/밤산책
자신의 모든 것이 뒤바뀐다고 생각했어요. 타워는 전차와 대응하는 카드예요(ㅋㅋ1번 봄) 오만해서는 안되며 일을 그르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어라 혹시 이쪽 게일도 왕관 찾으러 잠수를 타나요...? 소통의 부재. 연락이 닿지 않은지 오래된 거 같아요 수덕이는 기다리다가 지쳐 죽은 게 아닌가 하고 마음을 정리하려고 하는 순간, 게일이 신의 모습으로 나타나요.
6. 신이 된 에스더의 심정은
연인/아쉬움, 후회 /
재결함자체는 기뻐보여요. 그러나 왠지 모를 후회가 남는 거 같아요. 게일의 과보호 어린 통제에 답답해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승천한 이유는 시기적으로 혹은, 상황적으로 수덕이가 지금 승천하지 않으면 게일과 함께할 수 없다던가, 아무튼 지금이 아니면 안 됐던 거 같아요 빠른 결정을 해야했고 얼떨결에 혹은 사랑의 마음이 앞서 승천을 결심했던 거 같아요
7. 신이 된 에스더의 속성은 선-중립-악중 어디?
달/ 저승사자
선과 악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이것은 악하다고 볼 수 있나? 이건 선하다 볼 수 있나? 이들을 축복하는 나는, 나의 행위는 선하다고 할 수 있나? 꽤나 혼란스러워보이네요. 이런 고민들이 수덕이를 선하게 만드는 것이겠지만 수덕이 스스로는 자신을 중립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달카드는 은둔차 카드와 대응하는데 이를 게일에게도 적용시켜 더욱 더 깊은 생각을 하는듯한......... 머리가 아파보이네요
8. 신이 된 게일을 본 에스더의 생각, 감상
은둔자/선망, 과시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며 자신의 내면에 푹 빠져 오만해져버린 신. 지혜나 통찰은 높게 사는듯 하지만 자신을 너무 뿜뿜 뽐내고 우쭐해있지 않나... 생각중인듯합니다.... ㅠㅠ
9. 둘은 얼마나 대등한 관계인지
절제/ 인연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러나 이는 이성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뿐 위태위태해보여요. 아무래도 게일이 자신의 계획을 이행하는데에 어느정도 압박을 주고 있는듯 해요. 멀리 있는 목표를 바라보기 이전에 자신이 딛을 땅을 보고 걸어나가야하는데 그 발 밑에 제 연인이 있는지도 모르고 나아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0. 신으로서의 두 사람의 궁합
운명의 수레바퀴/ 소식, 알 수 없는 그리움
수덕이가.... 다시 인간계로 돌아가고 싶은 거 같아요. 추락을 바라요 그걸 바라보는 게일의 심정을 수덕이는 알기 힘들어보여요 그가 감춰서 일 수도 있고, 그만큼 수덕이가 힘든 상황일 수도 있겠네요. 게일은 옆에서 격려해주기도 하고 추락의 무서움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크게 무언가 행동하지는 못하는 거 같아요 아마 추락이나, 소멸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2번의) 걱정을 하는 듯 해요 수덕이 스스로가 추락을 행하지 않더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궁합... 좋지는 않아보이네요 수덕이가 생각하는 '선'에 게일이 반하고 있는 거 같아요.(7번)
11. 향후 관계 정리
별카드/ 사냥
소통이 많이 필요해보이네요. 게일은 이 관계를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수덕이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게 커 보여요. 서로 괜히 이야기를 꺼냈다가 싸움으로 번질까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이 딱히 불행한 것도 아니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행복한 나날이에요. 꿈꾸던 외층계에서 꿈꾸던 연인과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랑채님(@nigneim220208)님께서 배포해주신 스프레드를 사용하여 파이(@pie_bg3)님께서 타로를 봐주셨습니다.
1. 게일은 왜 신이 되었나
달 카드 / 선망, 과시욕 //
여행 잊혀짐 오........................ 겉으로는 과시나, 힘을 위해 승천한 것 처럼 꾸며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일의 내면은 무척이나 혼란스러워요. 카드는 주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게일은 충실하게 그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 거 같아요. 그 결과 자신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일이 되더라도 말이죠. (역시 게일시드인가?)
2.타브는 왜 함께 승천하지 않았나
힘카드 / 예술인, 아름다움
와 ㅋㅋㅋ 간단히 말해서 에스더의 신념 때문입니다. 에스더가 생각하기에는 자신의 승천 자체가 그다지 알맞지 않은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는 거 같아요. 소시민 같은 삶. 필멸자답게 그 아름다움을 곱씹고 즐기다가 떠날 때 떠나는 것이 이치에 맞는, 자신에게 맞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3. 게일의 승천에 대한 타브의 생각
바보 역방향 / 소문, 멀리 퍼지는 향기
자유롭지 못하게 묶여있는, 영향력이 크기에 작은 행동에도 많은 이야기가 와전 되는 위치. 이미 주변에서 도는 헛소문을 들어봤을 수도 있겠군요. 스스로는 소문에 대한 정답을 알고 있으니 기분이 묘한 거 같아요. 긍정적이지는 못하네요.
4. 타브의 승천에 대한 게일의 생각
악마 / 영광, 보상
어케 이런 카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일은 에스더에게 승천을 요구하는 것 자체를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해요. 물론 그가 진심이 된다면 악마의 속삭임 처럼 달콤한 말을 전하겠지만요. 악마 카드는 연인카드와 대조되는 비이상적인 결합 이라는 해석 또한 가능합니다. 사랑에는 구속과 집착이 따르죠. 그것을 시사하는 카드입니다. 그러나 별개로 자신과 승천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그것이 일종의 자신을 향한 보상이라고 까지 생각하는듯 하네요.
5. 타브 본인의 승천에 대한 타브의 생각
황제 역방향 / 감추어진 이면, 표리부동
힘을 가지고도 그것을 올바르게 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수덕이는 별 고민없이 승천을 거절한듯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많은 고민이 오갔던 거 같아요. 속을 알기 어려운 사람. 그러나 확실한 목적이 있는 사람. 에스더를 이 두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겠네요.
6. 게일은 어떤 신이 되나
여황제카드 / 여자 // 외로움, 동떨어진 존재
카드가 재미있게 나왔네요. 수덕이가 생각하는 스스로가 신이 된다면의 이미지는 황제 역방향(무능한 왕) 게일은 여황제 (풍족한, 품어주는) 가 나왔습니다. 보조 카드도 여성(쩝. 책자 해석을 따랐읍니다.), 어머니의 따스함을 강조하고 있는듯 합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따스하고 이해심이 깊은 신이 되는 거 같네요. 신으로서는 남을 품어주는 신이 되지만 정작 스스로는 외로움을 크게 느끼는듯 싶군요.
7.그에 대한 타브의 생각
태양 역방향 / 소식, 알 수 없는 그리움 // 포획, 결과확인
헐. 수덕이는 이를 큰 실수, 혹은 실패라고 생각해요. 게일, 야망신의 입지는 커지고 점차 좋은 이야기, 혹은 나쁜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하지만 대대적으로 도는 이야기는 '모두를 평등하게 품어주는 신' 입니다. 수덕이는 이에 대해서 유쾌하지 않게 생각하는듯 싶어요. 하지만.... 동시에 결과에 만족도 하고 있어요. 띠옹. 게일시드로 망상을 돌려봤을 때... 게일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였다< 까지 아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일리시드에서 벗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듯 싶어요.
8. 게일은 결국 타브를 승천 시키려 하는가
여사제 / 방탕, 허점
게일은 자신이 희생했다는 점을 숨기고 에스더 에게 승천을 요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게일이 조금은 감정적이게 호소를 하게 되는 거 같아요.(화를 낸다기 보다는 조금 눈물 젖은 촉촉한,.,,, 류의....) 이 거절에서 게일은 자신만의 짝사랑이야기 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9. 타브는 결국 승천을 하는가
결론만 말하자면 아뇨! 승천하지 않습니다. 에스더는 게일을 진정시키기 위해 작은 거짓말을 전합니다. 그 거짓으로 인해 게일의 감정이 누그러지고 되려 둘의 사이가 나아지는 거 같아요. 헉 설마 자기 마음 정립도 안 된 상태에서 고백을 했다던가? 자꾸 카드에 수덕이가 지상에 일과 신념이 있고 그로 인해 게일에게 거짓을 전하기도 하는데 대체 무슨??? 신념인거조? 이거 썰 풀어줘
9-1. 거절한다면 이유는?
................................................. 위에 혼자 망상으로 적어놨는데 러버 카드가 나왔네요? 진짠가봐 고백했나봐 나도 너와 같은 마음이니 더 이상 나를 묶어두려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느낌이었으리라.... 망상을 해봅니다.
9-2. 동의한다면 이유는?
죽음 카드가 나왔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천하느니 죽겠다!!!! 입을 꾹 닫아버립니다. 싫대요 더 물어보지 말래요 무서워라
10.결말, 이후 관계에 대하여
월드 역방향 / 부재, 적막감
월드 역방향은 미완성의 카드입니다. 둘은 하늘과 땅으로 갈라지면서 결국 하나가 되지는 못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둘은 부재나, 적막감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요. 아바타가 내려와 에스더를 만나더라도 정말 만난게 아니니까요.
+뱉은 카드 / 선물 ,소박한 즐거움 하지만 둘은 행복합니다. 적어도 이 필멸의 삶 동안에는 행복을 바라기로 했거든요. 오늘도 떠오르는 아리따운 태양아래에서 춤추는 여인. 그의 옆에 푸른 인영이 흔들리다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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