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드링크에 독을 탔어_한영원
[하이큐!!] 드림- 미야 오사무×한영원×미야 아츠무
한영원
韓永遠 | Han Yeongwon
포지션: 매니저
학교: 이나리자키 고교 2학년 5반
직업&직장: 고등학교 체육 교사&남자 배구부 고문 교사
신체: 164.4cm / 54.7kg (고2)
168cm / 57kg (23세)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28cm(고2)
블로킹 311cm
생일: 1995년 1월 10일
좋아하는 음식: 전부 좋지만 최고는 역시 매운 주먹밥
최근의 고민: 저녁으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가르치는 애들이 자꾸 수학을 물어본다. 거의 까먹었는데…(성인)
가족: 엄마(성씨는 미야미즈), 아빠
별명: 용완, 미야 장녀
공식 평가(능력치):
파워4 탄력성4 체력5 두뇌3 기술4 스피드3 총합 23
등번호: 10->1(중학교)
1. 개요
“내 이름은 용완이 아니라 한영원이라고!!”
만화 하이큐-!! 의 오리지널 드림 캐릭터. 이나리자키 고교 남자 배구부의 2학년 매니저.
2. 인물 배경
한일 혼혈. 미야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했다. 양쪽 언어에 모두 능숙하지만 일본어 사투리는 조금 어려운 듯. 화가 나면 살벌한 한국어를 중얼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태생 왼손잡이지만 양손으로 젓가락을 쓰겠다며 노력한 덕분인지 어릴 때 양손잡이가 되었다. 배가 고프면 먹고, 고프지 않아도 끌리면 찾아먹고, 혹시 몰라서 간식거리도 챙기는 등 먹을 것에 진심인 편. 먹는 양도 많다. 좌우명도 ‘맛있는건 나눠먹자’.
배구 최고 시상기록은 2학년 때의 대회 우승. 당시 MVP로 뽑혔다. 키는 작은 편이지만 높이 뛰고 스태미나가 강하다. 특히 체력과 (배구 한정)집중력이.
어릴 적부터 체력 뺄 용도로 배구를 시작했고 중학교까지 승승장구 했으나, 이후 레귤러 선배가 전원 졸업하고 후배들로 팀이 꾸려지며 성적이 낮아졌고, 슬럼프가 세게 찾아왔다. 일본으로 갈 이사를 기점으로 다른 취미거리를 찾아보기 위해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 물론 신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배구를 그만두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졸업 이후 본인은 일본에 남기로 결정했다. 아슬아슬하게 대학에 붙었고, 면허를 따 고등학교 체육과목 교사가 되었다. 근무지는 오사카 부근, 집은 효고에 있다. 배구부 학생들에게는 수상할정도로 국가대표와 많이 알고 지내는 고문 선생님 정도로 통하는 중.
3. 성격
평범하게 장난 많은 고등학생. 단순해서 작게 싸운 일은 금방금방 잊는다.
ESFP. 타고난 외향형에 친구도 금방금방 사귄다. 유쾌하고 특유의 오지랖이 존재하며, 몸이 좋아서 머리가 고생하지 않는 타입. 공부보다 밖에 나가서 뛰노는 걸 선호한다.
4. 밥심
“우울할 땐 이겨내야 하니까 밥을 먹고, 즐거울 땐 기분이 좋으니까 밥을 먹고, 배고프면 그냥 먹는거고, 배가 안 고파도 언제 고파질지 모르니까 항상 간식거리를 챙겨들고 다니는 편이지.”
영원이 새벽같이 일어나 운동과 러닝을 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배구 선수로서의 체중관리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이 잔뜩 쪄서 밥을 못 먹는다며 매일 성실하게 운동하고 있다.
5. 작중 행적
추가 예정(아님)
6. 인간관계
미야 아츠무, 미야 오사무
매일 투닥거리지만 가장 친한 친구들. 특히 아츠무 쪽은 학기 초부터 여러번 부딪혔으나 단순한 성격과 음식취향 등등으로 빠르게 친해졌다. 배구에서 멀어지려던 영원을 붙잡고 매니저로 끌어들인 장본인들이다. 3년간 매니저로 지내며 볼 꼴 못볼 꼴 다 보고 우당탕탕 고교생활을 같이 즐기며 서로에게 큰 영향을 준다.
ㄴ영원>아츠무: 돼지새끼 1. 자주 투닥거리지만 둘 다 금방 잊어서 잘 지낸다. 개그코드가 잘 맞는게 맘에 들었다. 첫만남부터 그리 좋지 않아서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 맞아서 놀랐다. 그 폐품같은 인성을 언젠가 고치지 않으면 프로로 활동하다가 터지는 수가 있다고 그으으렇게 말했는데도 끝까지 폐품돼지로 남길래 짜증났는데, 블랙자칼에 입단하고 나서 업보를 제대로 받는 것 같아 고소하다. 오사무는 쌍둥이니 넘어간다면 이 녀석의 제일 친한 친구는 나일 거라는 자부심이 있다.
ㄴ영원>오사무: 돼지새끼 2이자 사이 좋은 친구. 우리 둘 다 많이 먹고 맛있게 먹다보니 종종 맛집투어를 하거나 수제 음식을 주고받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건 미야 오사무 표 오니기리. 먀니기리에 거의 매일 간다. 정말 맛있다. 내일 세계가 멸망한다고 해도 오늘 저녁을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냥 둔한 녀석인 줄 알았는데 결국 미야 아츠무랑 같은 DNA를 공유한 녀석이다. 미칠 때는 정말 제대로 미쳤다. 아츠무는 쌍둥이니 넘어간다면 이 녀석의 제일 친한 친구는 나일 거라는 자부심이 있다.
ㄴ아츠무>영원: 늘 스스로 ‘선빵은 안 쳐’라고 말하고 다닌다. 실제로도 별로 그런 일은 없지만, 일부러 용완이라고 부르면서 놀리면 바로바로 반응이 나오는게 놀리는 재미가 있다. 평소에는 신뢰도가 0인데다가 무슨 일이 터지면 내 이름부터 소리치고 보지만, 그래도 일이 심각해지면 조금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나나 사무를 믿어주는 느낌이 든다. 그럴 때마다 신뢰받고 있구나 하고 자부심을 갖게 된다. 프로가 된 이후로 봇군도 오미오미도 쇼요 군도 내 개그에 제대로 반응해주지 않아서, 학창 시절에 서로 개그를 주고받고 깔깔 웃던 기억이 자주 난다.
ㄴ오사무>영원: 우리를 보고 자주 돼지새끼라고 하지만 솔직히 영원도 그만큼 먹으니까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자주 삐걱대도 신뢰도가 0일 츠무도 잘만 믿어주는 좋은 녀석. 자기가 우리의 가장 최고의 친구라는걸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대해줄 때마다 기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하기 싫은걸 할 때 무슨 생각 하면서 이겨내냐고 물었더니, ‘그날 저녁에 뭐먹을지만 고민하면 바로 행복해져서 웬만하면 별로 안 힘들어.’라는 답이 날아왔다. 그 말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질 않았다. 그래서 키타상에게 혼날 때 그 방법을 써먹어 봤지만 바로 들켜서 더 혼났다.
키타 신스케
첫인상은 무서운 선배였으나, 배구부에서 2년을 함께하며 무섭지만 좋은 선배로 바뀌었다. 키타 특유의 정론펀치는 뼈아프지만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이었고, 결국 그의 영향으로 인해 진로를 교사로 정하게 된다. 가장 고마운 은사로 여기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러 번 찾아가 그의 밭일을 돕는다.
ㄴ영원>키타: 좀 무섭긴 해도 좋은 선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가 교사라는 꿈을 가지게 해준 고마운 선배다. 솔직히 선배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는 것 보다 정론 펀치가 더 아플 거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나면 가끔 논밭을 찾아가는데, 솔직히 완전 힘들다. 그렇지만 키타상네 쌀은 정말 끝내주니까 노동력을 바칠만 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쌍둥이에게 너희도 없는 애인 키타상이 먼저 생겼는데? 하고 놀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ㄴ키타>영원: 항상 수고해주는 매니저. 여러모로 쌍둥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후배. 내 조언 덕분에 뭘 하고싶은지 알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사실 나는 옳은 말을 해주었을 뿐 별로 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1학년 때만 해도 그냥 어린아이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생각할 줄 아는 어린아이가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에노모토 미나미
같은 반임에도 그닥 친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그녀가 키타를 짝사랑한다는 걸 알아버린 이후 찾아온 충격과 호기심에 접근해 친구가 되었다. 처음에는 성격도 좋고 친절한데다가 우등생인 미나미가 여러모로 아깝다고 생각했으나 가면 갈수록 죽이 잘 맞는 모습에 잘 맞는 한쌍이라고 여기게 된다.
ㄴ영원>미나미: 키타상을 짝사랑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친구가 되었다. 바보 친구들과 내 공부를 도와준 것도 정말 고맙다고 생각한다(키타상 오신다고 꼬신 거지만). 처음에는 미나미가 아깝다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둘이 정말 잘 만났구나 싶다. 미나미 콩깍지가 늘 수고한 것 같다. …이 말은 키타상 귀에 절대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ㄴ미나미>영원: 몇 번 말해보지도 않았을 때 짝사랑에 대해 언급해서 정말 놀랐다. 도와주겠다고 했을 때는 얼떨결에 수락한 거였는데, 장난끼가 느껴지긴 했지만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대해줬다. 동생 같다가도 때때로 언니같은 신기한 친구.
호시우미 코라이
고등학교 2학년 봄고 당시, 호시우미가 한 인터뷰(“작은 점은 배구에서 불리한 요인이긴 하지만, 무능함의 요인이 되진 않아!!!”)를 보고 감명받고, 그의 플레이를 보며 그대로 팬이 되었다. 이후 인터하이나 봄고 본선에 진출 할 때 마다 경기를 보러갔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애들러스 응원석에서 그와 친근하게 인사할 정도의 팬과 선수 사이가 되었다. 영원 왈, “키 작은데 강한 사람이 제일 멋있어.”
애들러스를 한두 번 응원하러 간게 아닌지, 무스비 블랙자칼 VS 슈바이덴 애들러스 경기 직전 미야 아츠무와 “애들러스 응원석에서 보이기만 해봐라, 니 그거 배신이다.” “나 지금 호시우미 선수 유니폼 입고있는데 어떻게 알았지? …당연히 농담이지!” “농담 아인거 맞제?” 같은 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ㄴ영원>호시우미: 최고 에이스!!
ㄴ호시우미>영원: 동갑이지만 꼬박꼬박 호시우미 선수라고 불러준다. 시즌마다 홈경기를 종종 보러오길래 도쿄나 그 근처에 사는 줄 알았는데, 여전히 효고에서 신칸센타고 올라오고 있다는 얘길 들었을 때는 정말 놀랐다.
히나타 쇼요
첫 경기에서 자신의 팀을 탈락시킨 주범이 자신의 중학교 시절 영상을 봤다고 했을 땐 놀랐지만, 얼떨결에 메일을 교환하는 것으로 시작해 친구가 되었다. 브라질로 가기로 했을 때 마찬가지로 똑같이 살던 곳을 떠나 타지에서 지내고 있던 상태라 꽤 도움을 주게 된다. 히나타가 일본으로 돌아와 데뷔 경기를 치뤘을 때도 열심히 응원하는 등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다.
ㄴ영원>히나타: 내 경기 영상을 본 사람을 일본에서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처음엔 조금 쪽팔려서 피하려고 했는데, 나만한 애가 방방 뛰면서 반가워 하는게 제법 귀엽기도 해서 계속 보다보니… 정신을 차리니까 메일을 교환하고 있었다.
ㄴ히나타>영원: 제대로 된 공식 경기도 뛰지 못하던 중학생 때 우연히 본 경기가 있다. 한국에서 열린 무슨 대회 결승전이라고 했는데, 나와 비슷한 키와 체구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높이 뛰어 점수를 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 몇년 후에 전국대회에서 상대팀 매니저와 선수로서 만났을 때는 정말 놀랐다. 아쉽게도 배구는 그만뒀다고 했지만. 브라질로 떠날 때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내가 프로로 데뷔한 이후에도 경기를 꼬박꼬박 보러 와준다.
6.1. 기타 인물관게
오지로 아란
쌍둥이와 친하다보니 서로를 많이 이해하고 있다.
ㄴ영원>오지로: 쌍둥이의 츳코미 담당. 처음에는 아츠무나 오사무가 일방적으로 놀리거나 괴롭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쌍방으로 즐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ㄴ오지로>영원: 항상 수고하는 매니저. 본인은 부정하지만 쌍둥이와 동류인 것 같다.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일본 이름이 미야 영원이냐고 물었다가 경멸받았다….
스나 린타로
건드리는 대로 정직한 반응이 튀어나오는걸 즐기고, 징그럽다고 피하는 관계.
ㄴ영원>스나: 적으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짜증나는 블로커. 긴의 반정도 의욕을 보였으면 키타상에게 찍히지 않았을 텐데…. 남의 약점이 캐고 다니는, 하여튼 알 수 없는 녀석이다. 스나야말로 좀 고통받으면서 살아야 하는데, 라이진은 팀원들 성격이 너무 좋아서 탈이다. 좀 더 괴롭혀도 괜찮을텐데….
ㄴ스나>영원: 놀리기 재밌다. 츄펫토 자주 사줌.
긴지마 히토시
쌍둥이를 제외한 주전중에 가장 죽이 잘 맞는다.
ㄴ영원>긴지마: 의욕을 스나에게 좀 나눠줘도 될 것 같다. 같은 학년 레귤러중에 가장 정상인이라 편하다.
ㄴ긴지마>영원: 종종 얘가 쌍둥이 브레이커인지 엑셀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제는 침착하게 키타상을 불러올 수 있게 되었다.
카게야마 미와
미야기에 살던 어린시절에 언니동생 하던 사이.
ㄴ영원>미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 때 같이 배구하던 언니.
ㄴ미와>영원: 어릴 때 같이 배구하던 한국인 여자애. 요즘은 잘 지내나 모르겠다.
7. 기타
한줄평: 배구사랑소녀였는데 슬럼프 등 악재가 겹쳐서 그만두고 일본으로 슝슝감
쌍둥이가 배구계로 다시 끌어들임(매니저)
혼혈바부인싸오지랖
밥심多多 살기 위해 먹는게 아니라 먹기 위해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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