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ㅁㄴㅇ
그 날은 평소와 다를 것이 없는 날이었다. 이 세상에서 나와 그 아이만 빼고. “블레이크.” 잔뜩 찌푸려진 눈썹과 어울리지 않게 수줍어 하며 내리깐 눈, 그 아래 그의 눈동자 만큼이나 붉어진 두 뺨과 우물거리는 입술... 사랑 고백이었다. 최후의 최후에도 나를 싫어할 거라 생각했던 단 한 명의. “내가 너를…” 그러나 내가 그 말을 채 다 듣기도 전
* 이 글은 팬픽이며 오천원 주면 키스해준다는 이 글의 주요 소재는 원작이 따로 있는 소재임을 미리 밝힙니다. * 다소 피폐한 K-현패-하이틴-학원물AU의 블로섬과 벅 씨피 연성...이지만!! 둘은 정말로 키스만 합니다. * 이 글에서 나오는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등은 현재와 다를 수 있지만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봄,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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