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외계생명체
당신은 TV예능, 드라마 등을 보시나요? 저는 그런 것들은 안보지만 생명체들이 옹기 종기 모여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곳을 좋아한답니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인식불가)을 통해 이번의 주인공을 시청했습니다. 아, 아무래도 인간의 언어로 주인공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주인공이라 불러요!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웃고 울고 즐거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어린 시절 길을 걸을 때마다 세상이 참 신비로워 보였다. 검은돌을 잔뜩 깔은 아스팔트길, 공원을 노랗게 물들인 모래, 푸르른 생명이 눈에 보이는 잔디... 보석을 뿌려놓은 것 처럼 반짝여서 걷고 만지고 눈에 새겨넣었었다. 어렸을 때는 잔뜩 먹고싶었던 나이를 먹기 싫어졌을 땐 세상이 신비로움이 사라지고 모노톤 만이 가득해졌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회색으로 가득
둥 둥 둥 탁 지잉 - 하나의 소리만 울리면 그것은 소음과 비슷하다. 어느 이는 당신이 그 소리의 매력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하지만 나에게는 소음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두둥 두 두두 두둥 건반 소리가 울려퍼진다, 요즘 가요에 대해 모르는 나도 한번 쯤은 광고에서 들어본 적 있는 멜로디다. 하지만 뭔가 좀 아쉽다. 지잉 지징 지이이잉 어디선가 날카로
어린 시절 무지개를 보면 찬란하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분명 7가지가 아닌 셀 수 없을만큼 여러 빛깔을 순간드러내고 사라지는 아름다운 띠… 그 띠는 그 땅 위 살아숨쉬는 존재들한테 강렬하고 짧은 순간을 선사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나에게도 선명히 남아 나도 저 무지개처럼, 누구보다 찬란하고 아름다웠으면하고 소망하였다
스페이스에 업로드된 컬렉션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