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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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발행에 앞서 약간의 변명문 떡제본 마감이 가장 늦은 아이엔비 마감이 4월 16일 오후 1시였는데 제가 탈고한 것이 4월 16일 새벽 2시쯤… 편집을 거쳐 인쇄소 제출 파일을 만들고 나니 새벽 4시였던 것 같아요!! 마감 9시간 전🫨 책 후기에도 쓴 내용이지만 저는 뭔가 마감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지는 타입이라 작년 합동지 원고를 했을땐 원고마감일의 한
설영자하 쁘띠존 발간 예정 회지 <기연>에 들어가는 네번째 원고의 샘플입니다.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주의: 본편 설영이가 삼천세계 자하를 만나는 이야기로 끝날 때까지 본편의 자하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래 트윗같은 내용이 괜찮으신분만…! 9권 진혼제 실패 이후 시점으로, 아래 인용 이후 이어지는 날조 글입니다. 어둠 속에서
#백호랑이장가가는날 #부제와국선이문제다 아무것도안함 안사귐 적폐 캐붕 기타등등.. 주의 설영은 손가락으로 나이를 셀 수 없게 될 무렵에 자하를 처음 보았다. 자하가 막 화랑도의 국선이 된 참이었다. 키는 지금과 비슷했지만 조금 앳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설영에게 말했다. “나는 위대한 신국의 국선이니 네가 원하는 게 뭐든 들어줄 수 있
설영은 왜 자신이 지금 자하의 뒤를 밟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원래 지금 그는,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형님들과 술을 마시고 있어야 했다. 국선이 시킨 일도 다 끝내두었고, 국선이 형님들과 같이 마시라며 준 술도 있었다. 그러니까 그걸 들고 형님들과 약속했던 객잔으로 가면 되는 것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 설영은 국선을 몰래 쫓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2023년 1월에 책으로 냈던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캐붕 날조 등등 이것저것 주의 8권 삼천세계 에피소드의 아래 인용 부분 직후로 이어지는 날조 글입니다. (원작에선 이 이후에 바로 일하러 감😯😯) “그건 그래. 설영랑은 역시 똑똑해.” “벌써 주정이 시작되다니.” 자하는 그 말에 피식 웃으며 술잔을 또 비웠다. “전부 남의 일이지. 그래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