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실점 2부 소실점 2부(07) laid back by Aeen 2024.03.30 6 0 0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소실점 2부 총 35개의 포스트 이전글 소실점 2부(06) 다음글 소실점 2부(08)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소실점 2부(03)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해는 결국 떠오르고, 제 피로감과는 별개로 세상은 아침을 맞이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며 자동차 엔진음 따위가 열린 창문 틈새로 새어 들어와 진득한 불쾌감을 선사했다. 지난밤에는 결국 한숨도 자지 못했다. 수면제는 그새 다 어디로 #리페릿 #센티넬버스 5 1 소실점 (18) 2023.06.23 작성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이가 기쁘기 그지없다는 듯 손뼉을 쳐 댔다. 무슨 장치를 해 두었는지, 단순히 손바닥이 부딪치는 소리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선명했다. 한껏 긴장한 이들이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듯 무기에 손 #리페릿 #센티넬버스 1 익숙함에 속아 2023.03.14 작성 〈 익숙함에 속아 〉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균열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시작되어, 끝내 관계를 분질러 놓고야 말았다. 이별은 정말 별것도 아니었다. 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 생명이 맥동하는 봄의 초입에 우리의 인연은 끊어졌다. 크게 싸우지도 않고 헤어지게 된 건 늘 안정적이었던 탓일까. #리페릿 2 소실점 2부(16)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뭡니까.” [팀장님을 찾으려는데, 상부에서 허가가 떨어지질 않아서요.] “그걸 왜 내게……” 그즈음 화면이 뚝, 꺼졌다. 무언가 말하려던 하슬러의 목소리가 덩달아 끊기고, 문을 열어주어야 하나 고민하는 사이 다시 초인종이 울렸 #리페릿 #센티넬버스 2 소실점 2부(14)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두 손으로 꼽지 못할 만큼 많은 이들을 붙잡고, 어린아이 하나까지 데려온 채 작전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그 애의 거취까지는 제가 상관할 일이 아니었으나, 적어도 그런 곳보다는 더 나은 환경이 주어지기를 바랐다. 협회를 향한 #리페릿 #센티넬버스 3 소실점 2부 Prol. 2023.12.08 작성 〈 소실점 2부 〉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래 걸릴지도 모르는데.” “내가…… 기다리는 건 좀 잘하는 편인데. 어때, 이리트?” 간혹 그리페는 이런 식으로 실없는 소리를 해 댔다. 아양이라도 떠는 듯한 행동을 마주한 이리트의 입꼬리가 슬그머니 호선을 그렸다. 그리페의 뺨을 감싼 손이 희미한 흉터 위를 부드럽게 쓰다 #가이드버스 #센티넬버스 #리페릿 5 소실점 (20) 2013.07.07 작성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 “한 명도 죽지 않을 줄은 몰랐는데.” 내내 쥐 죽은 듯 조용하던 비숍의 목소리였다. 패배를 시인한 이들을 제압한 두 사람이 동시에 베일을 응시했다. 비숍의 능력은 전에 없이 강력했으나 분명 S급인 그들에게 #리페릿 #센티넬버스 2 소실점 2부(04)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시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흘렀다. 날이 갈수록 바람은 훈기를 머금고, 오래지 않아 습기를 품기 시작했다. 여름의 초입, 연둣빛 잎들이 짙은 녹색 빛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계절. 그 사이 몇 번이나 이리트를 만났지만, 관 #리페릿 #센티넬버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