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슬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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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님(@gadeul__open) 에게 선물 받은 글 입니다.
나루미아님의 귀여운 그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에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가온님에게 선물 받은 너의 연인이 되고싶어. 와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사랑스럽다고 한다. 나는 그것을 이렇게 확인하기는 싫었다. 최종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다. 너는 약하거나 떨리는 것을 숨기는 것은 잘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숨기는건 못하
드림명 쫑진 가들님이 선물해주신 글의 일부분의 차용 되었습니다. 해당글은 종수 어머님 그림이 나오기 전에 작성 후 업로드 되었습니다 종수는 어머니 판박이입니다. 땅을 박차며 러닝을 하는 최종수의 기분은 썩 좋지 않다.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음악 사이로 비꼬는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는 게 너무 없는 거 아니야?” 아, 씨발
하진이네 동물 쓰다듬 하는 종수 보면서 좋아하는 하진이.
저 새낀 대체 뭐가 문제지? 최종수는 오늘도 이 생각을 한다. 너를 놓으려 할 수록 너를 좋아한다는 사실만이 선명해진다. 간만에 깊은 단잠이었다. 부스스 눈을 뜨니 하진의 반려견 두마리가 옆구리를 꿰찼다. 따뜻하고 부드럽다. 이런 시간이 꽤,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