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휴일
“내가 당신을 다시 부른건 실력도 좋지만 전에 같이 일했기도 했고, 그리고 이곳은..” “...” “당신의 모든 것이 있는 공간이잖아요.” “수아 선생님....” 테쎄라의 몰락으로 모든일은 일사분란하게 정리되었다. 여하단장은 실종처리로 계속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물론 행방은 아무도 모를테지만. 지옥불 아이, 대제님은 봉사활동을 다니며 피해자들에게
“찬 음식이나, 기름진 거 조심하시고. 3일 치 드릴 테니까 계속 아프면 다시 오세요.” “네” 연구소의 오후는 늘 그렇듯 한산했다. 간단한 배탈이나, 감기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이 주였다. 붉은 눈동자가 책상 위의 달력으로 시선을 옮겼다. 피곤함에 절은 붉은 눈이 책상의 캘린더에 시선을 고정했다. ‘축하는 해줘야 할까.’ ‘좋아하는 건 맞으니까’ ‘굳
사무실이 정적으로 가라앉는다. 테이블을 경계로 두 연인은 대치하고 있었다. 잔뜩 날이 선 눈이 남자를 노려본다. 이러려고 날 살렸어? 응? 죽게 내버려 두지 그랬어. 여자의 차분하면서도 분노섞인 목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신이 살린 여자. 하랑. 그녀의 연인은 여전했다. 자신보다 형제인 테쎄라를. 특히 그의 동생인 체르타를 끔찍이 챙겼다. 솔직
https://www.youtube.com/watch?v=DLtqhpGqIXM "쏘라니까." "김하랑. 너..!" "어차피 나 하나 죽어도 이곳은 똑같이 변함 없을테니까." 총을 잡은 손이 잘게 떨린다. 이런 순간이 올줄은 나조차 모르고 있었으니까. 신도 아닌 인간, 마르니에게 마음을 주고, 사랑을 속삭였다. 테쎄라의 힘이 건재함에도 갈등은 존재
히스릴리
포스트 1개
썰
포스트 3개
드림소개
포스트 2개
그림 커미션 백업
포스트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