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쿄오도] 로미오와 춤을

23.10.28 디페스타에 발간한 쿄x오도 성인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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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술 800글자가 한참은 넘은거 안비밀 모브레이로 썼는데 모브만 나온다...

요즘 오랜만에 마음 속이 울렁거린다.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에쿠보가 나랑 같이 집에 왔다가 레이겐의 부름을 받고 집을 나가면서 부터이다. 제가 갈까요? 라는 질문에 오늘은 술을 마시는 거니 나는 오지 말라는 전화내용이였고 에쿠보는 어른들의 시간이라며 쌩하니 가버렸다. 그때부터인가 계속 속이 알 수 없는 무언가로 울렁거렸다. 같이 가고싶다? 그것도 맞지만 그

보통 사랑하면 허술하고 진부하고 어슬프고 초라해지죠

BGM https://youtu.be/ubi8f7R8FXg?si=evop9_yb1rwo5Y4O 가사X https://youtu.be/Gng_QRRobkU?si=D3zSq_VhhyRixZ8j 가사O 백호야. 네가 마음을 착각하는 게 아닐까. 언제나 늘 그랬듯, 강백호에게 있어 최고의 이해자이자, 친구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BGM ht

소노 토나리데 아루키타이나~

“…안 돼, 못하겠어.” 안색이 새파래진 태하가 고개를 저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금방이라도 올라올 것 같은 구역질에 오른 손을 올려 입가를 막았다. 괜스레 상대의 눈을 보는 게 주눅이 들어 그저 고개만 아래로 떨궈 숨을 고르며 구역질을 삼키자니 가슴팍이 오르락내리락했다. 하긴, 누가 들어도 환영받을 상황은 아닐 것이다. 분위기란 분위기는 다 잡

2024. ZAERTLICH

230218

직전 일기가 18일 공개로 올라가는바람에… 아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걸 하루만 더 빨리 알았어도 좋았을 텐데… 홍보가 홍보가 잘 안 되어서 아쉽다. 그러나 확실히 느끼는 건 펜슬이 여러모로 포스타입보다 좋은 것 같다. 물론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그렇다. 일단 무슨 주제로 글을 쓸까 생각하다가 트위터 일기답게 요즘 관심가는 남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와일드 에리어에 도착한 나누는 드넓은 벌판을 보고 감탄했다. 여기저기서 트레이너들이 풀숲을 헤맸고, 포켓몬이 지나가는 트레이너들을 먼저 공격하기도 했다. 빨간 불빛의 기둥이 새어 나오는 구덩이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낯선 사람이 다가와서 쓸 거냐고 물었다. 빛의 정체가 뭔지 몰라서 고개를 저으면 자기가 쓰겠다고 하며 구덩이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