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익타
제목 그대로의 에피소드. DLSite에서 번역 허가가 나온 작품을 번역하자면 Mantra 라는 웹 프로그램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꽤 잘 만들어져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말풍선 안에 있는 ‘대사‘들은 기본적으로 번역대상으로서 말칸 안에 담기고, 리터칭 툴이 해당 대사가 있던 곳을 자동으로 주변 색으로 덮어주는 덕에 맘편하게 번역만 하면 됩니
아무래도 부족한 점이 많아서 번역을 하든 개인 글을 쓸 때든 항상 사전과 맞춤법 검사기를 옆에 켜두고 하는 편입니다. 작업이 끝나면 가족에게 번역본을 보여주는데,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을 찾아내거나 좀 더 괜찮은 단어를 떠올려 줄 때가 많아요. 이래서 검수가 필요하구나 하고 느끼곤 합니다. 이를테면 이번에 작업했던 악의간부와 여용사 1편의 경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