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 게임?

전투 역극 관련

「마왕이라는 것은 그 존재가 이미 불구대천의 적이다. 그건 즉,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린 자라는 뜻이지.──상대가 여럿이라? 흥, 웃기는 소리! 혼자서 다수를 박살내지 않고서 무슨 마왕이라는 말인가!!!」

「책모는 끝났나? 투지는 시들었나? 희망은 뭉개졌나? 왜 그러지, 영걸들이여. ──그런가, 그럼 죽어라.」



세 자리 수 마왕으로, 본래라면 동양에서는 12천신이나 제천대성. 서양에서는 전쟁의 여신이나 죽은 자들의 왕 정도의 위치였으나, 그를 포함하여 몇몇 마왕의 영격이 어느 날을 기점으로 해서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백만의 신군과 맞서 싸울 만한 힘을 얻었다. 모형정원의 여명기에 존재하던 수많은 신들을 구축시킨 신살자이며, 가장 무거운 업을 짊어진 첫 번째의 인류최종시련.

  • 살해 방법

다음 절차를 거치지 않는 이상, 죽일 수 없다.

  1. 새 개의 머리, 양 어깻죽지를 공격한다.

  2. 몸에 있는 영격을 최대한 방출시키는 것으로 심장을 드러내게 한다.

  3. 이 과정에서 피를 흘리면 분신이 만들어지며, 영격을 방출하게 된다.

  4. 드러난 심장을 인간이 찌른다.

  5. 2120년대 이후에 등장하는 절대악의 영격의 비밀을 알고 있거나, 혹은 그것과 관계되어 있는 외계의 영웅이 직접 심장을 공격한다.

마지막 조건은 그 존재 자체가 호스트 마스터인류최종시련으로서의 보정.

이것을 돌파하지 못하는 이상, 인간이 상대라고 해도 온전하게 격파할 수 없으며, 부활한다.

  • 육체

용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영격의 본질은 신령이나 악마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불사이며, 두 번의 봉인을 당하여 신체 능력이 열화되어 있는 상태. 대륙에 비견되는 질량을 3미터 남짓한 몸에 압축하고 있다. 열핵병기와 맞먹는 화룡들의 폭격은 무시해도 좋은 수준일 정도로, 막강한 육체를 지닌다.

  1. 기염

세 개의 머리에서 각각 열선을 발사한다. 의사신격을 받은 화룡들의 불꽃은 이것만으로 가볍게 소멸시키는 위력.

  1. 열 감지

시야가 가려지더라도 열을 감지할 수 있다. 뱀처럼 피트 기관이 존재하는 것 같다.

  • 용의 유영

아지다카하의 날개는 용의 그림자다. 한 번 휘둘러서 도시를 쓸어버릴 수 있다. 제3우주 속도로 움직이는 사카마키 이자요이보다 빠르며 전신에 휘감은 채로 로켓마냥 쏘아내거나, 본질은 그림자이기에 날개의 형태로 비행할 수 있다.

  • 천의 마술

천 가지의 마술을 다룬다는 전승에 의한 기프트. 실제로는 마술이나 마법을 쓰지는 못하지만, 고대에서는 마술이 기술이나 의술을 뜻하는 것이었기에 인류사의 지혜, 인류 전체에 비견하는 수준의 정보를 얻고 있다.

  • 분신

아지다카하의 피가 묻은 것은 본인의 질량에서 쪼개져서 나온 이두룡의 신격을 받게 되어, 그의 분신이 된다.썩은 나무나 흙더미를 신령급으로 만들 수 있는 정도. 이 분신들은 본체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활동하며, 본체가 봉인당해도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이 이두룡에게 상처를 내면 거기서 또 일두룡이나 이무기, 악어, 뱀 같은 마물들이 나타난다. 분신은 주변을 지속적으로 착취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막 태어났다면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 분신이 늘어나도 본체의 전투 능력에는 이상이 없으며, 강력한 분신들을 몸에서 전부 쏟아내야만 심장이 드러나게 된다.

  • 의사창성도 아베스타

절대악으로서 짊어지는 우주관.

이원론의 원리로 적대자가 가지는 능력과 성능의 반면경을 구현, 상대의 것과 정확하게 같은 것을 구현하여 자신에게 덧붙인다. 숫자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아지다카하를 상대하는 모두에게 그대로 적용되며, 이것으로 인하여 아지다카하는 그 어느 상황이라도 승률 50% 이상을 유지하게 된다. 최소한 동등하게끔 되기 때문에 능력치에서 밀리는 일이 없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그렇기에, 1대 1이라면 상대의 힘과 본인의 힘까지 더하여 강제적으로 아지다카하가 유리한 구도를 벌일 수 있고, 적이 다수라면 그만큼 따라가서 숫자의 차이가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아지다카하와 동일한 연대기를 공유하는 종족과 인류에게는 제약이 발생, 한 번에 한 명의 능력만을 모방하게 된다.

  • 패자의 광륜

섬열계 최강의 기프트라 칭해지는 힘.

종말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을 소환하여 화염으로 쏘아낸다. 위력은 행성급의 질량과 의사창성도를 더해도 궤도를 꺾는 것이 고작.

신화에서는 세계의 3분의 1을 멸했다고 일컬어지는 현상이 이것이다.

  • 아스트랄 화

별을 뚫는 힘과 별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은혜를 뜻한다.

전신이 아스트랄 입자로 변화, 제6우주 속도(=광속의 10배)로 움직이게 된다.


전투 역극의 경우는 서로의 즐거움을 위해서 밸런스를 맞춰갑니다. 천일수로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이쪽이 먼저 반응하여 중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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