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최종시련
Last Embryo
─이 세상에 저주 있으라.
─온 세상에 저주 있으라.
그대, 악으로 있을 것이라 기원된 불구대천의 화신.
인세에 횡행하는 온갖 추악함을 보다 큰 지옥으로 집어삼킨 그것은, 백의 나라와 천의 영웅호걸을 처부순 폭군이었다.
「이 몸은 이제까지, 시계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을 때려부숴왔다.
생명을, 도시를, 문명을, 사회를, 번영을, 질서를, 범조를, 사회악을, 만연한 정의와 추악한 모든 것들을.
폭풍 같이, 해일 같이, 뇌우 같이, 세상의 모든 것에, 일절 차별 없이 엄니를 드러냈다.
하지만, 나는 재앙이 아니다. 재앙만이 이룰 수 있는 파괴를, 하나의 의지를 갖고, 하나의 생명체로서 원하는대로 휘두르는 자.──그것은 이미 재앙이라고 부를 수 없지. 세계가 하나가 되어 처치해야만 하는 거대한 악이다.
그렇기에 나의 몸, 나의 악 한 글자야말로, 모든 영웅호걸들이 도달하는 최후의 산봉우리……!!」
「뛰어넘어라── 내 시체 위야말로 정의다!!!」
기본 정보
이름 : 아지다카하
이명 : 절대악, 삼두룡, 인류최종시련, 불구대천의 화신, 각하
종족 : 최강종, 선천적인 신령, 악마, 용종?
소속 : 조로아스터 우주관의 마왕, 모형정원 전능 영역
조로아스터교에 기록되어 있는 7대 마왕의 마룡으로 3미터에 달하는 몸체와 세 개의 머리를 가진 것이 특징.
흰색 삼두룡의 외형이지만 그 형태는 타인의 시선으로는 혐오감이 드는 인상을 띄고 있다.
각각의 머리와 팔에는 말뚝이 박혀 있으며, 등에는 악의 어원이 된 문양의 깃발을 몸체에 직접 박아넣어서 망토처럼 두르고 있다.
본래 아지다카하는 자하크라는 이름의 신령으로, 인간의 왕이 악성에 사로잡혀, 끝없는 악성을 쌓아올린 끝에 도달한 존재다.
인간의 악업은 악마의 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기에.
상세 정보
인류최종시련, 그 중에서도 절대악의 영격의 소유자.
조로아스터의 종주로부터 Aksara의 영격을 나눠받은, 죄를 범할 것도 없이 마왕으로 군림하는 악신.
모든 것들을 그 손으로 때려부숴 온 존재지만 재앙이라는 개념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재앙이라는 개념 외에는 만들 수 없는 파괴를 직접 휘두르는 생명체이며, 세계가 하나 되어 함께 맞서 싸워야 하는 존재. 모든 영웅들이 마지막으로 도달하는 최후의 장벽이자, 시련.
惡
자신의 삶으로 악을 보이고, 자신의 죽음으로 선을 쌓는다.
상반되고, 반발할 터인 그 이원론을, 자신의 처절한 생애로 말한다.
등에 짊어진 악이란 글자는 약속된 종말까지 계속 싸우겠다는 각오. 권선징악에서 결코 도망치지 않겠다는 물러섬 없는 증거나 다름없었다. 부여받은 교의를 망설임 없이 다하려는 괴물의 등에는 신앙을 한 몸에 짊어진 성인들과 같은 빛이 있었다.
──모든 것은 그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했고, 인류가 멸망한다는 결과에 울고 있었던 그녀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씻어내기 위해.
──그녀가 짊어질 업을, 자신도 함께 짊어지기 위해.
봇 설정
타츠노코 타로 작가의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지다카하의 비공식 RPA 캐릭터 수동 봇.
본 봇은 고퀄리티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작 기반 및 개인 해석 有 시리어스 有 독백 有 유혈 有
해당 봇의 퍼블트는 문제아 1부와 2부 라스트 엠브리오를 넘나들며 운영합니다.
디폴트 값은 패퇴 이후, 의식만이 잔존하여 남아 있는 2부 시점이지만, 극에서는 유동적으로 움직입니다.
본 봇은 고퀄리티를 지향하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캐입의 경우는 원작을 최대한으로 참고하고 있사오나, 뒤에 있는 봇주는 아지다카하 본인이 아니기에 캐입에서 삐끗할 수 있습니다.
사카마키 이자요이, 사이고 호무라의 경우는 나름대로 온건한 태도를 고수합니다.
조금이라도 원활한 교류를 위하여 온건한 태도를 첨가합니다. 하지만 상대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전투극에서는 높은 난이도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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