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멱데]썰&소재 모음2
NCP/CP
대체적으로 짧은 썰들
1. 카이로스 ncp - 요리 예능
2. 카이로스 ncp - 추리물
3. [도하진시우/도하진/시우하진]느와르AU
4. [도하진]소설가 이도하×편집자 강하진AU 썰
5. [하진시우하진]게임 스트리머 AU
6. [유건태현/빵첼]아이돌이 아닌 고등학생AU
7. [유건태현/빵첼]램프의 요정 거니AU
[카이로스]요리 예능
썰 초안 :
ㅈㅅ즈(조손즈, 조삼즈)로 요리 프로그램 나가는 상상함.
경연 프로그램이면 유건이 주도 하에 하진이는 사이드 메뉴 요리하거나 완벽하게 유건이의 보조 역할을 하는데 태현이는 야채 씻고 재료 가져 오란 거 가져 오는 역할. 근데 미적 감각이 뛰어나서 플레이팅은 또 기가 막히게 해줬으면 좋겠음.
의뢰 받고 가서 요리해주는 예능에도 나갔으면 좋겠음. 유건&하진 조합이거나 유건&시우 조합이었으면 좋겠음. 아니면 유건&하루 조합으로, 요리도 잘하면서 하루의 보호자 역할까지 겸하는 유건의 모습이 보고 싶음.
가서 요리도 배우고 칭찬도 받고 했으면 좋겠음.
새김 식당 해가지구 카이로스 애들이 식당하는 자컨도 좋은데 이게 안 된다면 식당 예능에 유건&하진 조합으로 나왔으면. 유건&태현도 좋은데 하진이가 홀 매니저 역할을 기깔나게 해줄 거 같고, 태현이는 응대를 잘 할 거 같음.
결론은 유건이의 요리 실력에 다들 감탄하는 게 보고 싶음.
[카이로스]추리물
썰 초안 :
추리물 좋아하는 사람, 나야 나. 카이로스 애들로 추리물도 보고 싶음. 머리가 안 좋아서 트릭을 못 짜니 소재만 있는 클리셰 덩어리지만....
탐정 강하진은 어느 한 자산가의 의뢰를 해결해 주고 보수와 함께 산장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 받았음. 그래서 추운 겨울날 조수 서태현과 함께 산장에 방문하게 됨. 산장 안에는 마찬가지로 초대를 받고 온 사람들이 좀 있었음. 자산가(산장 주인)과 인사를 나누고, 배정받은 방에서 쉬다가 저녁에 거실에서 파티가 열렸음.
자산가의 지인들을 소개받았는데, 아내, 아들인 정시우, 경호원 이도하, 후원을 받는 이유건, 산장지기, 거래처 사장 등등이었음.
사람들이 술기운에 왁자지껄할 무렵 술을 못 마시는 하진은 어느 순간부터 자산가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음. 그리고 산장 안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옴.
비명소리의 주인공은 비서였고, 자산가가 보이지 않아 찾아나섰는데, 서재에서 죽은 채로 발견됨. 탐정인 강하진은 용의자들을 추려내 범인을 찾아내고자 하는데―로 시작하는 추리물이 보고 싶음.
[도하진/시우하진]느와르AU
썰 초안 :
느와르물 보고 싶음. 경찰 이도하, 조직 2인자 정시우, 시우의 비서인 강하진.
도하는 속이는 걸 잘 못할 것 같으니 잠입은 아닌 것 같고 하진이 먼저 접근했음 좋겠음. 수사에 혼동을 주려고 접근했는데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게 보고 싶음.
근데 그걸 시우가 알게 됨. 하진이에게 하진아, 네가 그러면 안 되지, 하고 서늘하게 말했으면 좋겠음.
하진이랑 시우랑 꽤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데, 대학생 때 같이 조직에 들어온 것이었으면. 먼저 발을 들이민 건 하진이고, 시우는 그런 하진이를 지키기 위해 들어온 거였으면 좋겠음.
도하는 하진이를 조직에서 빼내기 위해 힘쓰고, 하진이는 시우를 배신할 수 없어서 거부하는 게 보고 싶음.
하진이 나쁜 길로 빠진다면 도하는 옳은 길로 이끌어 주기 위해 노력할 것 같고, 시우는 같이 수렁에 빠져들지 않을까, 하는 견해.
[도하진]소설가 이도하×편집자 강하진AU 썰
썰 초안 :
도하가 취미로만 글 쓰다가 고등학생 때 우연히 도하의 글을 본 하진의 권유로 공모전에 도전해서 상 탔으면 좋겠음. 그걸 계기로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으면.
도하는 대학 진학은 하지 않고 소설가로 글을 써나가고, 하진은 대학에 진학했는데, 도하의 1호 팬으로서 응원을 함. 하진의 목표는 도하의 편집자가 되는 것. 그리고 졸업하고 취업할 때 즈음 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있었음.
하진이는 출판사에 편집자로 취업하고, 연차가 좀 쌓였을 때 도하를 맡게 됨.
사적으로 만날 때는 이도하~ 이돠~ 이렇게 장난스럽게 불렀는데, 일적으로 만났을 때, 정중하게 '이도하 선생님, 앞으로 선생님을 담당하게 된 강하진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씨익 웃는 강하진이 보고 싶음.
[하진시우하진]게임 스트리머 AU
썰 초안 :
시우 PC 게임도 배우면 잘 할 거 같음. 그래서 게임 스트리머 해줬으면 좋겠음. 시청자들 시우 캠 볼 때마다 감탄하고, 시우도 그럴 때마다 나도 잘생긴 거 안다고 말함. 다만 자주 캠 켜는 건 아니고, 가끔 가다 켜주는 정도. 캠 안 켰을 때 캠 왜 안 켰냐고 얘기하면 안 좋아해서 시청자들은 암묵적으로 노캠방송일 때 캠 얘기 안 꺼냄.
하진이도 PC 게임 잘 할 것 같은데, 하진이도 게임 스트리머 해줬으면 좋겠음2.
시우는 개인세 스트리머, 하진이는 기업 소속 스트리머.
하진이 배틀 로얄 게임 듀오 매칭을 돌렸는데, 우연히 시우가 매칭 잡힘. 시청자들이 헉 저 분 슈슈님 아니냐 떠들썩하길래 '슈슈님? 이 누구세요?'라고 물어보니 얼굴도 유명하고 게임 잘 해서 유명한 스트리머 있다고 말해 줌.
시우네 방에서도 하진이를 알아보고 난리였음. 유명 스트리머 회사인 미로가 삼고초려해서 데려 왔다는 둥 전설의 스트리머로 불린다고. 시우는 '오, 그래요? 미로면 연우 있는 곳이네?'라며 흥미를 가짐.
하진은 게임이 끝나고 시우네 방송 들어가봤는데 이날은 캠 켠 날이라 웬 조각상이 있었음. 게임도 잘 풀려서 1등도 했겠다 같이 듀오하자고 제안하니 시우가 흔쾌히 수락함. 다음 판부터는 음성 채팅도 진행했는데, 시우가 장난도 잘 받아줘서 재밌는 합방이었음.
둘은 다음에도 같이 게임 해요~ 하며 친추하고 바이바이함.
이후 접점은 없다가 하진에게 합방 제의가 들어옴. 친하게 지내던 동료 스트리머였는데, 요즘 핫한 마피아 게임 류였음. 한 명만 더 오면 풀파티인데, 누구 데려오지, 하고 음성 채팅으로 의논하다가 하진은 얼마 전 같이 듀오 돌렸던 시우가 생각남. 친해지고 싶기도 했으니 바로 연락 넣어 봄.
마침 시우도 겜 한 판 마친 상태여서 합방에 합류하게 됨. 시우는 개인세 스트리머인데다가 다른 스트리머랑 교류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이런 대규모 합방은 처음이었음. 그래도 사교성이 바닥인 건 아닌지라 무난하게 어울리며 게임했음.
대부분과 합방 경험이 있는 기업 소속+마당발 스트리머인 하진은 시우를 잘 챙겨 줌. 같이 마피아가 걸렸을 때 시우에게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기도 함.
하진을 향한 시우의 생각은 '게임 좀 잘하네. 총 쏘는 게임도 잘하더니 머리 쓰는 게임도 잘하네.'였음.
물론 시우도 활약을 해서 그 판은 마피아의 압도적인 승리. 그렇게 시우는 다른 스트리머들과도 친분을 쌓게 되었음. 연우랑은 몇 번 합방을 해 봤지만 연우도 합방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어서 이런 대규모 합방은 처음이었는데 하진이의 도움 덕분인지 꽤 재밌었음. 나쁘지 않네. 시우는 하진이랑 했던 합방들이 다 기분 좋게 끝나서 하진이라는 사람에게도 관심이 생김.
하진이도 시우랑 꽤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음. 좀 더 친해졌음 좋겠다, 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 뒤로도 몇 번 둘이서 합방을 하다 간만에 시우는 연우랑 듀오를 함.
연우가 "너 요즘 하진씨랑 합방 자주 한다며?"라고 말함. 시청자들도 최근엔 하진이랑만 듀오했으니까 왜 하진님이랑 안 하냐, 바람 피냐고 놀림. 근데 또 이전엔 연우랑만 거의 했으니 하진이 쪽이 바람 아니냐는 말도 나옴.
원래 타 스트리머 언급 금지인데 워낙 최근 들어 자주 하진이랑 합방했고, 연우가 먼저 언급해서 시청자들 밴 먹이기도 애매했음.
그 와중에 하진이 왔는지 채팅창에서 '앗 선수 뺏겼다ㅠ'라고 침.
연우도 그걸 봤는지 "오, 하진 씨, 안녕~"하며 웃음.
시우는 드물게 난감해짐. 평소라면 신경 안 쓰고 넘겼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괜히 신경 쓰임.
하진은 '아쉽당 두 분 재밌게 하세요~'하고 빠졌는데도 신경 쓰여서 미치겠음.
듀오를 하는 와중에 시우는 잘 하지도 않던 실수를 함. 자기장 때문에 빠르게 이동한다고 시우가 운전하는 차에 연우도 탑승함. 그런데 차 타고 가다가 차가 전복됨. 연우가 통 집중을 못하는 시우에게 하진 씨랑 못해서 아쉽겠다며 놀렸는데 시우가 버벅거리면서 대답하다가 바위에 갖다 박아서 전복된 클립이 수출되어 하진네 방으로 감.
하진은 솔플 돌리다가 보고선 '저 형님이 당황할 때도 있네?'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자신이랑 관련된 얘기에서 그랬네? 어라? 뭔가 느낌이 묘했음. 당연하게 시우랑 듀오 돌려야지 하다가 이미 합방 중인 걸 알았을 때 아쉬웠던 게 싹 사라짐. 저 형이 자신을 의식하는 게 왠지 모르게 흡족했음.
하진은 방송을 종료하고 침대에 누워서 이 감정에 대해 고민하다 시우에게 연애 감정이 생겼음을 깨달음.
게임 잘하는 것도 멋지고, 잘 생겼고, 모나지 않은 성격이고. 좋아하지 않기는 힘든 사람이었음.
그 이후로 하진은 좀 더 적극적으로 시우에게 들이댐. 대규모 합방이 있을 때마다 시우 부르고, 듀오도 자주 함. 동료들한테서나 시청자들한테서도 원 플러스 원이 되어갔음.
시우도 하진이랑 같이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음을 깨달음. 아, 나 얘한테 관심이 있구나. 그걸 알게 된 시우는 하진이보다 불도저였음.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시간도 늘어남. 약속 잡고 만나서 노는 일도 생겼음.
유명한 샌드박스 게임 서버에 초대받은 하진은 초대권이 생기자 바로 시우를 초대했음. 시우는 당연히 오케이 하고 서버에 들어옴.
rpg가 가미된 서버라 던전도 같이 돌고 집도 옆에다 지음. 그러자 친분이 있던 스트리머들이 '님들 언제 살림 합쳐요?'하고 놀림.
하진은 '에이, 무슨 소리세요~'하고 말았는데 시우는 가만히 듣고 있더니 갑자기 '그러게. 언제 합칠까?'하고 말함. 하진은 '으에에?' 소리를 내며 당황하고 스트리머랑 시청자들은 '모야모야'하면서 놀림. 결론적으로 시우만 태연했음.
이 형 도대체 무슨 생각이지? 하진만 심정이 복잡했음.
게임을 하다 끄고 나서도 자꾸 그 생각만 나서 잠이 안 옴. 결국 시우에게 톡 보냄.
형 자요?
안 자
왜?
그..
아까 했던 말...
응?
아
장난이죠?
장난 아닌데
시우의 답장에 하진의 사고회로가 정지함.
우리 시청자들의 허락도 받았는데
이 정도면 이제 사귀어도 되지 않나?
네???
그 때 시우에게서 전화가 옴. 하진은 반사적으로 전화를 받았음.
"너도 마음 있는 거 같은데, 사귀자고."
"아니, 형, 무슨 고백이 그래요?"
"틀려?"
"아니, 그건 아닌데...."
"그럼 문제될 거 있어?"
"그것도..., 아니죠?"
"그럼 됐네. 사귀자."
"네...."
"하진이, 너 내일 아침 일정 있댔지? 그럼 잘 자."
"네...."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전화를 끊음. 무슨 고백이 이렇게 무드가 없나 싶으면서도 좋긴 좋았음. 계속 뜬 눈으로 이 생각하느라 밤을 샘. 반면에 시우는 고민하던 걸 해결했으니 간만에 숙면을 취함.
시우가 하진을 부를 때마다 하진이 눈에 띄게 부끄러워 하는 기색이라 시청자들이 알아 차리는 것은 금방이었음. 그렇게 시우와 하진은 공식 커플이 되었고, 이후 시우도 미로에 입사하면서 미로 단체 합방에서도 둘을 볼 수 있었음.
[유건태현/빵첼]아이돌이 아닌 고등학생AU
썰 초안 :
일반인 청게로 유건태현이 보고 싶음.
양아치상이지만 평범한 고등학생인 이유건이랑 학생회장이지만 사실은 불량 학생인 서태현이 궁금함.
알바 가는 유건이 시비 걸려서 난감해 하고 있을 때, 지나가던 태현이 구해 줌. 화려하게 입고 있어서 처음에는 누군지 못 알아 봤다가, 학교에서 태현이 안경 닦는다고 벗었을 때 알아차리는 게 보고 싶음.
[유건태현/빵첼]램프의 요정 거니AU
썰 초안 :
유건이 모종의 이유로 봉인되었음. 램프의 요정이 되어 버림. 소환자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데, 수십 번 깨어났다가 소원을 들어주고 잠들었다가를 반복함.
한동안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는데, 실연을 겪은 직후인 태현을 만나게 됨. 태현은 세가지 소원 중 하나로 그 사람을 잊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빌었음. 유건은 고민하다가 울고 있는 태현의 모습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다정함으로 위로해 줄 듯.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썸남의 모습이 되어 주지 않을까. 사귀진 않고 썸타는 관계면 좋을 것 같음. 그러다 둘 다 진심이 되었으면.
두번째 소원은 계속 자신의 옆에 있어 달라는 것이었음. 소원으로나마 유건을 붙잡아 뒀으면. 그리고 마지막 소원은 빌지 않고 남겨뒀으면 좋겠다. 죽기 전에 미안하다고, 이제 네가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마지막 소원을 빌었으면 좋겠음. 그 소원으로 유건이는 램프의 속박에서 벗어남.
태현이 죽고 유건이는 태현의 흔적을 찾아가며 자신이 태현을 많이 좋아했음을 느꼈으면. 그리고 태현과의 기억을 마음에 품은 채 눈 감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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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유건은 탄식하듯 조용히 중얼거렸다. 하필 지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놔가지곤. 밖에 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목덜미에서는 땀이 주르륵 흘렀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유건은 눈살을 찌푸렸다. 눈을 찌를 듯한 햇살과 온몸을 뒤덮는 더위는 여름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차마 이 무더위에 마스크를 쓸 엄두가 안 나 볼캡을 최대한 눌러쓰며 차로 바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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