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연
* 본 소설은 12 님의 CoC 시나리오 <잠 못 드는 갈라테이아>의 전체 스포일러 및 내용 발췌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본 재편집본의 일부 문장 표현은 시나리오에 수록된 내용 그대로입니다. 백업 용으로 업로드하나, 문제 시 바로 삭제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열정만은 아니다. 그것은 결단이고 판단이고 약속이다.
애인의 키스신을 스크린 너머로 본다는 건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구나. 이 경우엔 전후 사정을 다 알고 있어서일까? 티모시는 버터솔트 팝콘이 든 통을 뒤적거렸다. 이 정도 깊이면 얼추 반쯤은 남았지만 그 이상 먹기에는 또 뭣했으므로 티모시는 얌전히 손을 빼내 팔걸이에 올렸다. 기다렸다는 듯 손등을 간지럽히는 손가락을 바라보는 대신 티모시는 옆에 앉은 사람
티모시 오웰리는 침대에 뻗은 채 생각했다. 그래서 이 집은 어떻게 산 거야? 산 거긴 해? 역시 임대일까? 펜트하우스를 임대하기도 하나? 방음을 얼마나 야무지게 해 뒀는지, 저녁부터 새벽까지 그 난리를 쳐도 아래층은 묵묵부답이었다. 물론 당장 옆집에 사는 사람 얼굴도 모르고 사는 이 개인주의의 본고장에서, 윗집 사람이 애인 신음을 다 들어보기 위해
나, 무사히 우리는 탈출했고, 내 동료는 살아있으며, 그리고, 또. 또? 흡사 알처럼 작게 웅크리려고 하는 미첼을 몇 번이고 다잡아 일으키느라 게이브는 다습한 공기 속에서도 등줄기를 유독 잘게 가르는 땀방울에 한없이 시달렸다. 좋지 않은 징조였다. 그가 그의 RIO를 잃고 큰 실의에 빠졌던 적이 있음은 탑건 동기들이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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