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 / 송회천, 도지원] 우산 아래 피에타

정류장의 메시아 KP: @M3LTYBLU3 *도지원 PL: @Ainide_OM *송회천 200211-12 /Play time 7:5 ED1. 성격 및 페어의 관계성으로 인한 개변 및 난이도 하향 부분 존재. 도지원 2년 만에 살아 돌아옴... ... 여러가지 이유로 말 못할 나락 서사인 애들임ㅜㅜㅜ... ...

그대를 파는 쇼핑몰 2020. 7. 18 / Play time 3:05 Ending. 1 KP:@M3LTYBLU3 *도지원 PL:@Ainide_OM *송회천 ED1. 오랜만에 회천이 봐서 너무 좋았는데 우리 애 핸들이 고장난 에잇톤 트럭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캐입 다이스로 형광 파티 하다 옴ㅋㅋㅋ

사막에서 건네는 아주 입체적인 인사법 KP: @Ainide_OM *송회천 PL: @M3LTYBLU3 *도지원 190517 /Play time 3시간 55분 ED3. 정해진 결과였다. 생각보다 더 화차같았지만... 나는 이분 시나리오는 지문은 좋지만 잘 안맞는 것 같다. 자유도가 낮아서

하와이에서 생긴 일

* 굳이 표기하자면, 대협→정환수겸 여기는 지상 최대의 휴양지, 하와이. 이곳에서 무려 6박 7일의 꿀 같은 신혼여행…을 빙자한 휴가를 즐기는 중이었는데, 난데없이 내 남편의 전 애인을 마주치고야 말았다면? 이런 막장 드라마 같은 전개에 당황할 새도 없이, 이쪽으로 오는 정환을 향해 수겸이 눈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오지 마. 이리 오지 말고 저쪽으

내가 청림관에 머물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올해 8월 11일의 일이었다. 청림관—그 숙박업소의 존재에 대하여 알게 된 때는 그보다 훨씬 이전의 시점이다. 이 부근에 호화로운 숙박업소가 하나 생겼다더라 하는 소문이 무성하였던 것이 지지난해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나도 그 소문을 물론 들었고, 기본 호텔의 골조에 나무 기둥을 덧붙이고 기와지붕을 덧씌운 외양이 무척

Stake : 10 / 10

챔피언스리그

(* 메타적 편의를 위해, ‘지구’의 ‘인간’ 시점으로 서술되었습니다.) 멀고도 가까울 수도 있는 미래, 지구를 기준하여 3025년 1월. 그래요, 인류의 과학은 발전했습니다. 유물론적으로 존재한다면 그것을 설명하는 것이 과학의 도리. 일명 차원이동, 시공간을 접어 빛의 속도보다는 느리지만 물리적인 ‘시간’으로는 분명히 매우 빠르게 ‘공간 점프’할 수 있

사문주

“우리 이제 그만해요.” 누가 먼저 그렇게 말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확실한 것은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고, 그가 구해두었던 우리의 집에서 나는 짐을 챙겨들고 나왔다는 것이었다. 현재까지 일어난 일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은 단지 그 두 줄이 전부였다. 어느 때와 다름 없는 일상이었고, 그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 정도였다. 그렇게 지나기를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