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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으는 종이

[창작단편]

by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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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최신화부터
1화부터
  • [창작BL] 물꽃

    창작전력 주제 : 파랑

    어딘가 대양 한가운데에 던져진 기분이다. 풍덩 소리를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투명한 물에 가둬진 나는 점점 가라앉았다. 빛이 들지 않아 점점 짙어지는 시야에 버둥거리는 나의 팔다리가 보였다. 짙은 파란색이 눈앞을 가득 채웠다. 물고기도 무엇도 보이지 않고 물거품만이 방울 거리며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15년 만이던가, 그의 변한 모습은 어릴

    #창작전력 #김진혁_단편선
    하늘을 날으는 종이
    2024.04.09
    1
  • [BL/단편] 안개는 바람을 타고 올라온 구름을 사랑한다

    #안개는_바람을_타고_올라온_구름을_사랑한다 #판타지 #이세계 #1차 #BL #창작BL
    하늘을 날으는 종이
    2024.02.14
    14
    15세
  • [BL/단편] 삑! 마법반응입니다!

    역 위에 서 있던 커다란 HC파크몰이 불꽃과 함께 스러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대참사, 화재 붕괴 사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고 말았다. 몸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 연인을 잃기까지. 오늘도 불과 연기가 가득한 악몽 속에서 헤맸다. 그대는 살아 있는가. “담배 좀 피고 오겠습니다.” “너무 자주 피는 거 아녜요?” 신입이 칸막이 너머로 얼굴을 빼꼼 내밀며

    #삑_마법반응입니다 #판타지 #초능력 #1차 #BL #창작BL
    하늘을 날으는 종이
    2024.02.12
    5
  • [단편] 마녀는 그저 바라본다.

    눈을 좋아하는 마녀가 있었다. 마녀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갔다. 저 멀리 낡은 성이 나타났다. 이제는 아무도 살지 않는 오랜 성,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지만 진부한 내용이었던 터라 금방 잊어버렸다. 그 지붕에 앉아 쉴 새 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았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고 했던가, 마녀는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어머?

    #마녀는_그저_바라본다 #창작 #판타지
    하늘을 날으는 종이
    2024.02.18
    7
  • [미완단편] 공작

    2018년 가을에 쓰다만 짧은 글입니다. 완성 안할 것 같아 그냥 올립니다.

    이따금 흥분하는 경우가 있다. 손 끝에서 시작된 데자뷰가 온 몸으로 흐르다 머리에서 터져버린다. 정해진 일과대로 버스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간다. 심장은 평소보다 빠르게 뛰고 코트 주머니에 들어있던 손은 그리움을 자아내고 있다. 물리적으로 다른 점은 없다. 가을이 되어 죽은 잎은 구두에 밟혀 바스락 소리를 내었다. 정신없이 걷다보면 붉은 벽돌의 낡은 건물이

    #김진혁_단편선 #창작 #단편
    하늘을 날으는 종이
    2024.02.18
    2
  • [단편] KIN

    보고 싶은 장면만 쓰기

    놀이공원 구석에 한적하게 앉아 하늘을 바라보던 아이다는 누군가 옆에 앉는 걸 느껴 일어나려 했다. 익숙한 여자의 목소리가 웃으며 그러지 말라 했다. “벰?” “걱정하지마, 나도 그냥 놀러 온 거뿐이니까.” 베일에 싸여 이름조차 알지 모르는 능력자 집단의 일원이었다. “내 친구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데….” “어머나, 내가 그러거라 생각해?” “너희

    #김진혁_단편선 #단편 #창작
    하늘을 날으는 종이
    2024.02.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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