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바로
-장문인 백천과 일대 제자 청명. -정마대전 이후 시점. -청자배 도호 받았겠지만 대충 넘겨주세요. -약 15,000자 -결제는 소장용. -추후에 내용 추가해서 성인 걸 가능성 있음. 타오르는 광야. 그 위에 켜켜이 쌓여 산을 이룬 무수한 시체. 겁화의 불꽃은 부와 신분의 고하를 따지지 않고 공평하게 집어삼키니, 이 광활한 대지에 산자라고는 되
약 13,000자 술에 취해 정인이 된 백청 백천의 자세는 항상 곧다. 그가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어깨를 펴 정면을 바라보면 그 강건한 자세와 눈빛에 절로 감탄이 나오며 그 영웅다운 풍모를 칭송하고 싶어진다. 턱선은 갸름하면서 단단하고 가만히 있어도 넓은 어깨를 날개뼈 사이가 닿을 정도로 뒤로 당기면 무인들 사이에서도 도드라지게 넓어 보인다. 어디를 보아
소장용 유료결제 있으나 굳이 결제 안하셔도 됩니다. 후기포함 약 10,000자 백천은 마지막까지 청명의 뒤를 쫓아 화음현에 갈 생각이 없었다. 그 여인과의 약속이 오늘이란건 알고 있었다. 청명이 따로 말해주진 않았어도 그의 방을 찾아갔을때 청명이 그를 내쫒으며 분명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효과란 분명 소문을 말하는 거겠지.
소장용 유료결제 있으나 굳이 결제 안하셔도 됩니다. 약 14,000자 청명과 초흔이 서신을 주고받은지도 석달이 지났다. 그사이 서신의 존재를 알게된 사형들이 청명의 대가리를 깨버리겠다는둥 불쌍한 여인을 구제해줘야한다는둥 지껄이며 달려들길래 골고루 대가리를 깨주었던 작은 사건이 있었지만 대체로 큰일 없이 평화로운 날들이었다. 사형들 대가리를 깨는 와
화산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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