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

#저택출입자_기본정보

Vanitas vanitatum, dixit Ecclesiastes, vanitas vanitatum et omnia vanitas.
헛되고 헛되다, 설교자는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세상만사 헛되다.

-전도서 1장 2절

[ 10.5g의 모래로 흐르는 시계 ]

“여긴 개인공간이 아닙니다.”
그래요 당신. 시끄러우니 다물라는 겁니다.

이름

클록 베텔 Clock Betel

성별 : 나이 : 키/몸무게
XY : 25세 : 180cm 미용 -3kg

성격

[비관적인, 무감정한, 관심 없는, 관망하는, 직설적인, 약간은 까칠한]

타인의 일에 간섭하기를 싫어하는 만큼 자신의 일에 타인의 생각이 얹어지는 것도 원치 않아 한다. 남을 대하는 것에 있어 득과 실을 따져 계산을 하며 정리된 생각은 늘 직설적으로 미사여구 없이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꽂는 식이다. 그에게 감정을 호소해 봤자 그는 당신의 감정에 공감은커녕 이해조차 하지 않으려 하니 늘 표정과 모든 언행에는 무뚝뚝함과 버석한 건조함만이 있다.

외관

베이지색 부드러운 머리칼에서 짙은 밤색 머리칼로 이어지는 투톤의 곱슬머리. 목을 덮는 길이로 묶을 수 있다. 은은하게 그 경계에 노란 빛이 따스히 도는 것 같기도? 그 아래 짙은 밤색에서 회백색으로 그라데이션이 지는 무안광에 동공조차 없어 보이는 동자가 자리 잡혀있다.

투명한 우유빛 피부에 짙은 속눈썹이 흡사 인형에 가까워 보인다. 본인은 원치 않은 모양…

왼쪽 귓바퀴의 피어싱 하나, 각기 모양이 다른 귀걸이 한 쌍. 모래가 담긴 작은 병 장식이 걸린 목걸이. 손목을 덮는 검은 장갑. 등 뒤에 끈 하나 달린 코트. 장치마 아래 검은 바지와 부츠. 그것이 그의 외형을 표현하는 모습이다.

자세한 모습은 댓글 첨부

L / H / S

홍차와 따뜻한 존재. 조용한 하루. 쌍둥이 형

시끄러운 존재와 압박감을 주는 것들… 자신을 향한 많은 시선. 타인에 의한 접촉. 리본 장식. 겨울

글쎄…이건 당신들이 알 필요가 있습니까?

특징

B형 :: 01/01 :: 영국 국적

산업혁명이 막 시작된 시기 즈음의 영국, 아직은 저택과 고용인들이 있는 집의 개념이 강했을 당시를 살았다. 그렇기에 초대장을 받고 온 직후에도 크게 놀랍거나 신기한 부분은 없었다.

직업 { 시계공 & 시계 상점 주인 }

취미 { 구경하기, 독서, 햇볕 아래에서 졸기, 형 구경하기 }

분리불안 증세가 있다.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든 존댓말을 사용한다.

일이 있지 않다면 대부분 멍하게 타인을 관찰하거나 어디선가 졸고 있다.

어째서인지 끼고 있는 장갑을 벗으려 하지 않는다.

소지품

회중시계, 머리끈 2개, 가장자리 한 곳에 시곗바늘 자수가 있는 손수건

스탯

근력 : ◆◆◇◇◇ 2
지력 : ◆◆◆◆◇ 4
민첩 : ◆◆◆◆◇ 4
행운 : ◆◆◆◆◇ 4
정신력 : ◆◆◇◇◇ 2

16

선관

[티폰] @무명

쌍둥이 형제

“형, 오늘은 어땠어? 어디 다친 곳은 없지? 가게는 어땠고? 아, 너무 떠들었나…”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자신의 혈육. 친형이자 자신의 쌍둥이 형제. 그의 유일한 가족이자 이해자이다. 남들은 그가 자신의 혈육을 대하는 모습이 가식적이라 하거나 이상하다고들 하나 그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그의 옆에 있으면 숨이 쉬어지고 안정감을 되찾게 되니 자연스레 그의 시선과 모든 것들은 자신의 형에게 맞춰져 있다. 평소에는 감정하나 없는 상태이지만 자신의 가족 앞에서는 늘 수많은 감정을 드러내고 표현하고 있다.

[시어도어 드와일] @고곰마

일방적인 혐오성이 짙은 관계.

클록 베텔 → 시어도어 드와일

“일 외에는 말 걸지 마시죠. 시끄럽습니다.”

그의 전당포에 시계가 들어오면 검증을 해주는 일을 맡아서 한 지 꽤 되었다. 물건 검증이야 어려운 일은 아니니 괜찮지만… 저 시끄러운 입이며 그로부터 나열되는 단어들은 썩 달갑지 않았다. 제 가족 앞이 아니고서야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없는 그에게 있어 시어도어는 가장 큰 변수였다. 그의 장난에 무던하게 넘어가기에는 아직 대처와 사고가 미숙하였기에 늘 그의 언행에 말려들어 화를 내고 있다. 매번 그를 향해 발길질을 하고 있으나 맞춘 적이 없다.

퍼블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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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 커플링

CL : ALL

[추억? 그쪽들과 쌓을 생각은 없습니다. 불가능이라고 해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