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민첩하지못해서 #107나오기전에 다못씀
박사님을 존경하고 연모합니다…!
토라히메 슈, 일생일대의 고백을 외쳤다.
어느샌가 혼자 할때도 박사님의 얼굴이 떠오르게 됐어요..! 앗 무심코 말해버렸다!!
토… 토, 토라지로쿤??
에 그게
...미안하네 토라지로쿤
토라히메에요 이럴때조차 제 이름을 제대로 기억해주지 않으시면 어떡합니까?!
정말 미안하네 토라히메쿤 ...그런데 그러면 혹시 저.. 그.. 연모한다는건 나랑 이런저런것들도 하고싶..다는 뜻인가?
에엣또 그, 그러니까 그렇습니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아까 말씀드렸던것처럼 저 혼자 할때도 박사님만을 떠올리고 요즘은 다른 영상같은거 없이 박사님 상상만으로만 빼거나 해요… 외람될지도 모르지만! 저만큼 박사님을 생각하는 연구원은 없을겁니다…!
에엣 기분나빠....
말도안돼 그그반응은 뭔가욧?! 제가 좀 실언을 하긴 했지만 언제나 박사님만을 위해 살신성인했는데… 어째서 알아주지않아...
랄까 나 첫경험은 카리스마 중 하나와 하는게 아니면 무리니까...
하아아아???
(나카가미, 수줍은 표정으로 볼을 긁적거린다.)
저, 박사님을 존경하고 있지만요. 현실적으로 무리가 아닐까요…? 그들은 이미 7명이서 사귀고 있고... 거기다 카리스마타치는 박사님을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나카가미를 연모하는 토라지로로서는 그것보다는 나카가미 박사의 첫경험이 고이 간직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다. 아니 뭐랄까… 첫경험이 아니라면 그건 그것대로 파괴력,이 아니라 심란하겠지만.
(상념에 빠진 토라히메, 나카가미 박사가 결심한 듯 뱉은 말을 흘려듣는다.)
젠장... 그래 그렇다면 자네가 가서 그들과 첫경험을 하고 오게. 와서 나에게 자네가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거야!
(에에 어째서 이렇게되는거야)
이후 미인계 토라지로 씨의 파란만장 카.하 잠입생활이 시작된다
로 시작하는 논씨피 풀씨피 올캐러 개그동인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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