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페베퍼시] 종언에 이르는 맹세 20200113 쁘띠개작두 by . 2024.04.09 1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TRPG 총 43개의 포스트 이전글 [페베퍼시]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20200103 다음글 [오리지널] H.E.S.C Project: Planet GAMMA 20200211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성인 당보청명 / 낙원 Ⅵ 인간 당보(페르세포네의 환생) × 하데스 청명 / 2세 #화산귀환 #당보청명 #당청 38 *너는 눈 뜨지 않을 것이다 이 세계로부터 깨어날 수는 있어도 네가 꾸지 않는 꿈이 너를 잡아두고 있다 “ 너는 행복할 것이다 내가 사주한 것은 아니지만 ” *권누리, 한여름 손잡기 TXT 수빈 순애 남성 32 물웅덩이 고요함 비관적 현실주의 존재증명 결핍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영원한 건 없다고 하지만 사람의 근본은 어딘가 고정되어 꼭 그 한 곳에 영원히 머무르는 것 같다고, 남자는 종종 생각한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 지독한 결핍이 . 눈띵 뮤에유 그날은 유독 짙은 구름이 제네바 일대를 가득 애워쌌다. 저택 내에선 성대한 파티가 한창이었고, 화려하고 분주한 실내와는 달리 창문 너머에선 을씨년스러운 칠흑빛이 끝없이 펼쳐졌다. 매드헤스턴은 그 풍경이 마치 앞으로의 미래를 예지해주는 것만 같았다. 요근래의 파비안 저택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길거리 괴담같은 것들이 떠돌았다. 저택 경비병의 시체 한 구가 발 6 Malus domestica 그 상처와 저주는 어쩌면 영원히 우리의 생존 속에서 재생될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칼날이 향하던 첫 순간은 요람에서 빠져나온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이었다. 그것에 악의가 있었는지, 그저 가볍게 던진 돌과 같은 존재였는지는 이제와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 자신이 제대로 된 칼을 손에 쥔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이 처음이다. 허나, 지금 그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과거에 들이밀어졌던 것과 전혀 다르다 12 펜슬 공모전에 냈던 것 3초고려에서 만든 오너캐들로 그린 크리스마스 일러스트(23.12.11) #펜슬 #첫개시 #여캐 #오리지널 #1차 #3초고려 #비유 40 성인 11화 금고실 #바이오하자드 #레온케네디 #엑스레온 #폭력 #유혈 #남성향적_표현 7 1 숨을 쉬다 가까이 마주한 네 숨결이 내게 닿았을 때, 그대가 내 곁에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한 숨, 또 한 숨 내쉴때마다 그 감격은 사랑스러움으로 또 소중함으로 다가와 그 숨결에 내 숨을 더하고 당신이 내쉬는 그 숨에 섞여들었다. #짧은글 2 잔불 프로메어/NCP 오전 10시 26분. 전 매드 버니시의 리더, 리오 포티아가 프로메폴리스 번화가 대로 중앙에서 쓰러진 시각이다. 정오를 막 앞둔 태양은 하늘을 불태우고 이제 막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 거리에는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 버닝 레스큐의 신규 인력으로 입사한 그가 막내라는 이유로 도맡은 심부름의 내용물인 커피 캐리어가 바닥을 나뒹군다. 사방으로 쏟아진 룽고 커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