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키모] Forever rain

2024/04/18 썰 백업 - 하루 종일 비가 왔음 좋겠어

루키모 by 루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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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삶엔 영원히 남모를 비가 내릴줄 알았지


루키모 — 2024.04.18. 오후 4:52

백이 만나기 전 대장노래다

유운 — 2024.04.18. 오후 4:55

바로 가사 찾아보고 우애앵 하는 중.........

루키모 — 2024.04.18. 오후 4:55

이게 본인 테마곡인 사람을

대체 어떻게 말랑하게 녹여놓은거야 백아

백아아아아

유운 — 2024.04.18. 오후 4:56

이제 비가 내리지 않아도 괜찮아........

대장이 먼저 백이를 녹인 건데도ㅠ

그 버거워 하는 영웅의 자리에서 백이를 구했다고

루키모 — 2024.04.18. 오후 4:57

구원하고 구원받고

유운 — 2024.04.18. 오후 4:58

자기가 구원해준 사람에게 구원받는 대장

오늘의 교훈:돕고 살자(?

루키모 — 2024.04.18. 오후 5:00

(?

유운 — 2024.04.18. 오후 5:02

이제 비 오는 날 백이 품에 안겨서 빗소리 듣고 있을 대장

너무 좋아요

루키모 — 2024.04.18. 오후 5:30

이러고 있다가 뒤척이면서 백이한테 파묻히듯이 안기는데 숨죽여서 울고있는거였으면 좋겠다

아무일 없는데도.. 평화로운데도.. 버릇처럼 눈물이 나서

유운 — 2024.04.18. 오후 5:36

백이 말 없이 대장 꽉 끌어안고 토닥여줄 것 같고 조용히 운 뒤에 훌쩍이는 소리 날 때쯤 대장 얼굴 붙잡고 쪽쪽 뽀뽀해주는

다 울었어요? 하고 눈가 쓸어주다가 다시 끌어안는 백이

루키모 — 2024.04.18. 오후 5:44

대답도 끄덕끄덕으로 대체하고 한동안 조용히 안겨있다가 ...고마워 라고 할거 같아요

유운 — 2024.04.18. 오후 5:54

뭘요 하고 작게 웃으면서 계속 안고 있을 것 같고... 항상 곁에 있을테니까요. 다음에도 제 품 안에서 울어주세요 할 것 같아요

대장이 우는 건 속상하지만 대장 우는데 자신이 곁에 없는 건 더 속상하고 싫은 백이... 힘들 때 곁에 있어주고 싶은 연하

루키모 — 2024.04.18. 오후 6:12

:__~30:

문득문득 이렇게 백이 품에서 이유도 없이 울고

백이도 우는 이유 굳이 안물어볼거 같고...

유운 — 2024.04.18. 오후 6:16

맞아요 울 때 자신이 곁에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은 해도... 진짜 상태 안 좋아보이지 않는 이상 먼저 묻지 않을 것 같아요

루키모 — 2024.04.18. 오후 6:20

푹 안겨서 우는 지도 모르고 있다가 어깨 떨리기 시작하면 아...

유운 — 2024.04.18. 오후 6:23

그럼 안고 있던 팔에 좀 더 힘 주는 백이 안 그치면 느릿하게 토닥토닥하면서 조용히 있는

루키모 — 2024.04.18. 오후 6:25

어디 안도망가고 백이 품에 파고들면서 운다는게

엄청... 대단한.... 거거든용...

신뢰도 최고단계..

완전히 보금자리

유운 — 2024.04.18. 오후 6:40

맨날 숨어서 울던 대장...

백이는 모르겠네요

유운 — 2024.04.18. 오후 6:52

대장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건 알아도 전에는 숨어서 울었다는 건 모르는... 지금 이렇게 무장해제된 상태로 안겨서 울 수 있게 된 걸 알면 조금은 기뻐하려나

루키모 — 2024.04.18. 오후 7:07

조금 기뻐하는 정도가 아닐거 같은데

유운 — 2024.04.18. 오후 7:08

ㅎ... 배불러하겠네 좋냐....

루키모 — 2024.04.18. 오후 7:08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거라구

어쩌다 알게되면 대장한테 달려가서 가타부타 뽀뽀세례 할거 같다고요

유운 — 2024.04.18. 오후 7:09

완전요 와락 끌어안고 잔뜩 뽀뽀하는 백이랑 어리둥절 루키모

루키모 — 2024.04.18. 오후 7:11

웃으면서 뽀뽀 잔뜩하고 만면에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키모 저 사랑해요? 하고 물어보면 좋겠다

영문도 모르고 얼결에 끄덕끄덕 하는 대장

유운 — 2024.04.18. 오후 7:20

그럼 또 좋다고 대장 끌어안고실실 웃으면서 저도요 저도 많이 사랑해요 하겠죠

눠누한테 들었으면 좋겠다 노탑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그래도 덕분에 대장이 숨어서 우는 거 없어졌다고 하는 말에 눠누 쪽으로 고개 돌리는 백이ㅋㅋㅋㅋㅋ

하여간 대장 얘기라면 아주...

루키모 — 2024.04.18. 오후 7:22

ㅋㅋㅋㅋ좀더 디테일하게 깎자면 그거 어때요

백이랑 너누랑 임무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비 내리는데

대장 요즘도 비만 오면 혼자 사라져서 울고 그러냐고 <묻는거

유운 — 2024.04.18. 오후 7:23

천재요리사

루키모 — 2024.04.18. 오후 7:23

백이 생각에 종종 비올때 우는건 알았지만 사라지진 않았는데

오히려 자기한테 파고들었던거 생각하고

너누한테 대답도 안하고 그때부터 피식피식 웃을거 같고

집에 돌아갔는데 비는 이미 그쳤지만 대장은 와있는거

어깨 젖은것도 잊고 와락 껴안고 뽀뽀세례...

-라는 망상을 하였습니다. (어른스럽게 말하기)

유운 — 2024.04.18. 오후 7:26

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마지막 어른스럽게 말하기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키모 — 2024.04.18. 오후 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운 — 2024.04.18. 오후 7:26

의아해하다가 곧 깨닫고 웃는 백이 너무 웃기고 어이없어요 좋냐

번쩍 들어서 안으면 백이 목 끌어안는 대장 좋다고 종일 안고 있는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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