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시오 구몬
광속구몬
🌻 헤이드
- 어린시절의 자캐가 상상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은
↳ 누나랑 같이 살면서 바보같은 농담이나 하며 웃는 것
- 자캐가 자신의 보호자와 닮은 부분은
↳ 낡은 미련을 떨쳐내지 못하는 것
- 자캐를 색감과 날씨와 계절만으로 묘사해보자
↳ 여름치곤 퍽 서늘한 바람이 불던 8월, 검푸른 하늘을 가르며 새하얀 선이 내리꽂혔다.
↳ 선선한 바람이 설탕을 실어 나르듯이 달콤한 냄새가 꽃잎을 적신 채 세상을 휘감는 벚꽃이 만개한 2월.
- 자캐는 여명 정오 어스름 황혼 자정 중 어느쪽
↳ 어스름
- 자캐가 사랑한다는 말을 쓰지 않고 애정을 표현한다면
↳ ···. 그냥, 보고 싶어서요.
내가 당신의 곁에서 함께해도 된다고 말해줄래요?
- 단 한 명의 존재를 세계에서 완전히 지울 수 있게 된다면 자캐는
↳ 자기 자신의 존재를 지운다.
- 자캐가 찌질해질 때는 언제인가
↳ 소중한 사람이 위험해졌을 때. 다시 누군가를 잃을 것만 같은 순간.
- 자캐는 최후의 상황에서 살고 싶다고 애원하는가 살아가야만 한다고 의무감을 갖는가
↳ 나에 의해 죽은 그들의 청춘을 짊어지고 황야로 걸어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 내가 사랑한 이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살아가야만 한다.
- 자캐의 인상을 설명해보자
↳ 툭하면 다정하게 휘어지던 것 치고는 무감정한 눈
#자캐식으로_거기_누구야_를_말한다면
▎ 거기, 누구야?
▎ 야. 너 뭐야?
▎ ... 당신, 누구십니까?
등등 이런 식으로 자신을 몰래 따라오는 상대의 기척을 눈치채고서 불러내는 자캐의 대사를 서술해주세요!
↳ 숨바꼭질이라도 할 셈입니까? 그런 어린애 장난은 더는 하고 싶지 않으니, 그만하시죠. (생긋 웃으며 주먹 쥔 손 안에 국화 한 송이 소환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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