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관 SAMPLE

1000원 철학관

첫 번째 손님

1인 신청 / 장르 점지 옵션

총 1,104자

※ 편의상 캐릭터의 이름을 A라고 지칭합니다.

※ A에게 붙어 있는 캐스퐁을 인지해버려 포켓몬 세계관의 캐릭터라고 생각한 상태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내 사항은 글자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A는 기본적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인 화가나 선생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쪽이든 날씨를 알려주는 캐스퐁의 위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날이 맑으면 웃는 얼굴, 날이 흐려지면 무표정, 비가 오면 우는 얼굴이 되는 것이 특징. 날씨에 따라서 얼굴이나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날씨 알려주는 A라고 불리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대부분 맑은 날이기 때문에 헤헤~ 하고 웃고 다닙니다. 말투는 사근사근하고 늘어지는 것이 기본. 맑은 날에는 끝을 ~요오나 ~에에 정도까지 늘어나서 느긋한 인상을 줄 듯합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이 있고 남동생이 하나 있을 거 같습니다. 남동생과의 나이 차이는 좀 되는 편으로, A는 남동생에게 잘 대해주려고 하지만 남동생은 그런 A가 부끄럽거나 서먹해서 밀어내려고 하는 관계일 거 같습니다. 남동생이 최고로 귀여울 때 사진이 있고 그 사진을 배경 화면으로 해두거나 가지고 다니는 등의 팔불출적인 면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다란 비밀 설정이나 어두운 과거는 없을 듯하지만, 만약에 있다면… 한 차례 크게 교우관계에서 좌절한 적이 있지 않을까요?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혹은 그 친구와의 큰 불화로 인해 무리에서 떨어져 나갔다든가… 그렇다면 아주 사소한 계기로 시작해서, 그게 큰일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그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 화해했다든가 하는 반전(!)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품에서 사탕 몇 개를 가지고 다녀서 본인이 먹거나 남에게 건네주기도 할 거 같습니다.

장르 점지 옵션

A에게 어울리는 장르는… 포켓몬 세계관을 배제한다면 순정 만화 계보!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원물에서 조연의 역할로 나올 거 같습니다. 조연이라고 하여도 본인의 에피소드가 하나쯤은 있어 외전이나 짧은 만화로 잠깐 이야기되고 지나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속표지 내의 4컷 만화 등에서는 자주 출몰! 여주인공의 친구나 이미 아픔을 다 겪은 선생님으로서 나타납니다. 이 경우는 마이페이스 성격으로 남에게 태클에 걸리는, 소위 ‘보케’ 역할을 할 거 같습니다.

첫 등장은 1권부터.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은 채로 끝을 맞이하지만, 본인도 아쉬워하지 않을 거 같네요! 갈등과 우정이라는 키워드에서 활약할 거 같습니다.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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