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74.
"캡틴샤크."
"앙?^^"
"...손 놔, 이 상어야!!!;; (고만 좀 물어!!;;)"
" 그거 때문에 날 부른게 아니잖나! (와하하하!) 말을 해, 이쪽 손은 신경쓰지말고!^^"
"신경이 안쓰일수가...하아; 어쨌든. 자넨 왜 주인을 주인으로 부르지 않고 선장이라 부르는건가?ㅇㅅㅇ"
"선장이니까.^^"
"그전에 주인..."
"선장이니까.^^"
"...주인...;"
"선장.^^"
"...자네 마음대로 하게.ㄱ-; (저 X고집 같으니...;)"
"나란 함선을 이끌고 저 망망대해의 우주바다를 누비는 후크선장이지!! 와하하하!!"
"...조종키를 잡고 있는건 봤네만...근데 그거 그냥 폼인거 아닌가?; 움직이는건 자네가 할거잖아."
"...이리 가까이."
"...?"
"후크선장한텐...그거 비밀이야.ㅡvㅡ;"
"...ㄱ-;"
"난 선장 체면과 기를 살려주는 멋진 함선이라고! 와하하하!!"
"이 상어가.ㄱ-;"
"자네의 논리로 하자면...팽이들은 나에게 차장...이 되는건가?ㅇㅅㅇ;"
"아니지아니야. 후크선장은 조종키라도 잡지만 걔네가 자네한테 석탄 한조각 퍼넣어봤나, 자네 굴뚝에 연기 한조각 뿜뿜하게 해봤나!"
"...모양은 이렇지만 동력원으로 석탄 안쓰네...나...;"
"중요한건 그게 아니지! 어쨌든 딱히 따진다면 승객인거야. 자네 동료들까지 모두다!^^"
"흠...그거 말 되는군."
"그러니까...나도 자네 승객 시켜줘!!>< 서비스는 주겠지?!!+ㅁ+"
"나한테 뭘 바라나!!; (서비스 뭐!!!;;)"
"아잉~ 알면서!><"
"뭘!;"
"자네 동료들 뿐만 아니라 자네는 주인이란 명칭이 익숙하겠군?ㅇㅅㅇ"
"더빙판에선 주로 이름을 부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자네도 알겠지만 내가 라젠드라의 최강용자이지 않나."
"단독으로 따지면 그렇고, 그레이트..."
"그래서 말인데,"
"...내 말을 전혀 안듣고 있군, 이 상어...ㄱ-;"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자네가 날 주인이라고 부르는건 보고싶어."
"....응?!;"
"거기다가 님까지 붙여서 주인니임~♡"
"닥쳐!!ㅡ"ㅡ;" [갤럭티카 버스터!!!]
"끼양?!!><;"
"...자네, 그거 너무 연발하는거 아닌가? 에너지 남아도나? 그거 아껴서 나랑 할때 더 힘내야 할거 아닌가!!ㅡ3ㅜ"
"하긴 뭘해!!;;"
"말도 다 안했는데 쏘고 말야...!;ㅁ;"
"하아...; 일단 들어나 주겠네. 뭐?;"
"에헴. 내가 자네보다 힘이 더 쎄단 말이지. 실은 배로 더!"
"그래서?ㅡㅡ;"
"그러니까...자넬 내발밑에 굴복시키고 주인으로 부르게 만들어주겠어...!+_+" <-
"결론은 결국 그거잖나!!!;;;"
"얌전히, 끙!; 깔리란 말일세...!!^^"
"웃끼는, 소리...!!!;;"
"주인이라고 부르는데 어색한거 없잖아!!!^^"
"주인을 주인으로 부르고 있지만 자넬 내가 왜 주인이라!!!;;"
"주인님♡"
"아무튼!!;;"
"그냥~ 좀더 재미를 주기위한 플레이(...)라고 생각하면...!!"
"플레이뭐!!;;"
"아앙~ 어드벤저~!!><♡"
"끄응...!!;; 내가 주인이라 부르는데 익숙하긴 하지. 그러니, 이번엔 내가 주인이라 칭해지는 쪽이 더 끌리는데?!!;"
"...." ".....;"
"...진짜?"
"자네가 그 한마디 듣자고 이 난리를..."
"주인니임~!!!><♡"
"하지마, 이 쫀심도 없는 상어야!!!;;"
"어디까지나 자네 한정이니 괜찮아! 와하하하!!!"
"큭...////;;;"
"이번엔 내가 불러줄테니 다음판(...)엔 자네가 실컷 불러주기야?^^"
"다음판은 무슨!!;;"
"주인님...♡"
"읏...////;;;; (목소리 쫙 깔고 진지한 얼굴로 그러긴가; 반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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