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W] 1.
[오늘도 킹스톤 일행과 아이들은 이상무야!]
"오케이. 그래도 언제 시리우스가 기습할지 모르니 계속 지켜봐줘."
[알았어, 선장!!]
"...."
[...? 무슨 문제라도?]
"있잖아, 캡틴 샤크. 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어드벤저랑 이렇게 거리차를 두고 가는거야?"
[응?^^;]
"전이야, 아직 너와 내가 우주해적으로서 정체를 드러내기 전이었으니까 안들키도록 안전하게 거리를 뒀다지만, 지금은 아니잖아~ㅡ3ㅡ 이렇게 거리 너무 벌려뒀다가 전에도 한번 도와줄 타이밍 놓치고 막그랬지 않아? 아냐, 한번이 아니었어! 계속 이러면 곤란하다구!! 우쒸!ㅡ3ㅡ"
[응....; 선장, 그게...;;;]
"뭔데? 뭔데뭔데뭔데!"
[와하하하!!; ...어드벤저랑 넘 붙어있으면 막 깨물고 싶고 부비고 싶고 그래서 안돼.^^; (다시말해서 나자신의 제어를 위한거지!!^^;;;)]
"...=ㅁ="
[어드벤저의 뒷꽁무니부터 야금야금 우격우격 씹어들어가고 싶은 맘을 선장, 자넨 모를꺼야.../// (아, 어드벤저...!!><)]
"...알고 싶지도 않아.ㅡㅡ; (어휴, 쥔짜!;)"
[와하하하!!]
그시각, 어드벤저는.
[...소름!!;]
"응? 어드벤저, 왜그래?"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이 상어자식, 날 가지고 X이라도(...) 잡았나...ㅡ"ㅡ;)]
"...캡틴."
[응? 또 뭔가, 선장?^^]
"자네도 다른 용자들처럼 아이들이 주인이었음 좋겠지?"
[....]
"그렇다면 그렇게나 자네가 좋아하는 어드벤저와도 계속 눈치볼 필요없이, 어쩔 수 없이라도 같이 있을 수 있을테고말야..."
[...선장. 날 깨운건 자네야. 자네가 내 주인이야.]
"...응."
[잊지 않았겠지만, 난 마음이 정의롭고 선한 사람에게만 반응해 날 깨우게 유도하지. 아이들도 착해보이지만 꼭 내가 반응했으리란 보장은 없고 세상에 만약이란 없지. 난 선장의 마음에 이끌려 이 긴 잠에서 깨어났고, 그리고 선장이 완벽히 날 파워스톤에서 부활시키지 않았나. 선장이 없었다면 난 여전히 달의 한 저편에서 긴 잠을 자고있었을지도 몰라...그럼 이 드넓을 우주바다를 이렇게 마음껏 누비고 다닐 수 있었겠냐고! 와하하하! 아이들의 라젠드라를 향한 모험길도 꽤나 험난했을테고. 아니, 이미 진작에 저지당했을지도 모르지. 우리 둘이 만난건 라젠드라 왕의 깊은 뜻으로 이루워진걸꺼야. 우연으로 보이지만 필연이었을지 어찌아나! 하하하! 그대는 라젠드라의 최강의 용자인 이 몸의 주인이 될 운명이었던거야...!!]
"...캡틴...!!"
[선장!!]
"캡틴!!"
[선자앙!]
카:"...응?"
후:"캡틴 너무 좋아...어우야~♡"
캡:[선장, 내가 격하게 사랑하는거 알찡? 아잉~♡]
카:"...애정이 아주 그냥 넘치시는군요. 이 할아범,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샬랄라 아가씨가 보면 조금 질투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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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모드에서 쪽쪽(....)댄게 아니고 조종키를 끌어안고 쪽쪽댔습니다!^^; 캡틴 샤크는 어드벤저가 좋지만 주인인 선장도 좋아해요!!>< 후크 선장도 캡틴 샤크가 좋아요!><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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