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27.
캡틴 샤크는 지구의 라젠드라 용자 전부가 덤벼도 상대가 안된다. "와하하하!!" 그래서 어드벤저한테 맨날 깝죽대다가 "끼야!!><;;" 갤럭티카 버스터 맞고 날아가는건, 아니 날아가주는'척' 하는건, 어디까지나 캡틴샤크가 어드벤저를 많이 봐주고 있다는 증거♡ 진심으로 밀어붙인다면 어드벤저가 제대로된 저항도 못하고 꼼짝 못할거란걸 잘알지만, 그럼 미움 잔뜩 받을테니까 하지 않아요~^^;;
정통으로 맞는것처럼 보이지만, 아니 사실 맞아도 끄떡도 안할 튼튼한 장갑을 지니고 있지만, 여러대 맞으면 캡틴도 아프기 때문에(ㅠ;) 슬쩍 몸을 뒤로 빼서 교묘하게 덜 맞는다. 나름 계속 어드벤저와 지내다보니, 그리고 맞다보니(ㅡㅡ;) 생긴 요령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캡틴 샤크는 어드벤저가 모를꺼라 철썩같이 믿고 있지만 찰떡같이도 잘아는 어드벤저였다. 쏘는 본인인지라 빔이 정통으로 먹힌건지 안먹힌거지는 본인이 잘안다; 나름 어드벤저도 봐주고 있다는 거다.^^; 그래서 더 빵빵 쏴재끼는 감도 있지만...;;; 캡틴 샤크는 모두를 상대해도 문제없을 라젠드라 최강의 용자니까 자신정도는 맘만 먹으면 깔아버릴 수 있다는걸 잘안다. 물론, 순수화력만 따지만 본인이 더 우위지만...
제:"그러니까, 결국 나름의 애정표현이라는거네?"
어:"....뭐?;"
"그렇잖아. 정말 싫으면 갤럭티카 버스터 뿐만 아니라 모든 화력을 쏟아부워서 쏴댈거 아냐? 너한테 있는게 그거만 있는건 아니잖아. 물론 그게 제일 쎄긴하지만..."
"아니, 그래도 어찌...같은 라젠드라의 용자이자 동료이고...자주 우릴 도와주기도 하고...구해준적도 있고...거기다 난 한번 제대로 목숨을...;;"
"뭘 구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는거야?^^ 캡틴 샤크 정도면 네가 맘먹고 그렇게 쏴대도 무사할텐데?ㅇㅅㅇ"
"그렇기야 하겠지만 전혀 타격이 없는건 아니겠지.^^; 갤릭티카 버스터 덜 맞을려고 꼼수 쓰는거 봐.ㄱ-;"
"으흠...역시 맘이 전혀 없는건 아니다?ㅡvㅡ 내 님(...)이 나때문에 다치면 내 맘이 아프다?ㅡvㅡ+"
"누가 그런 상어를!!;;"
캡:"와하하하! 어드벤저!!>< (나 왔어요~♡)"
어:"윽!;"
제:"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니까.^^ 그냥 맘 받아주면 좋을텐데."
어:"으...;"
캡:"무슨 이야기 했어? 내 이야기 했어?^^ 응응, 대답해줘어~><"
어:"싫다네.ㅡㅡ"
"앙!><♡"
"∑ㅡㅡ 제발 좀 작작 좀 깨물어!!;;" [갤럭티카 버스터!!]
"끼야!!><;;"
제:"...예전엔 그래도 좀 참다가 쏘더니, 요즘은 그냥 물리자마자 쏘네.^^; 본인도 한 장갑해서 그리 안아플꺼면서.^^ 진짜 캡틴 샤크가 아프게 할거였음 진작에 네 손가락 다 뜯겨나갔을걸? (괜히 최강우주상어인가.^^)"
어:"헉...헉...;; 이 세상에서 상어가 제일 싫어...!!ㅡ"ㅡ"
캡:"아앙...>///<;;"
"맞는걸 즐기는 경지까지 올라가지말게!!;;"
"슴가포 좋아! 자네가 좋아!!><"
"헛소리!!" [갤럭티카 버스터!!]
"까야~!!><;;;"
제:"....참 재밌게 논단 말이야.^^;; (크고 쎈 애들끼리나 할 수 있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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