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7.
캡틴 샤크가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어드벤저는 결국 항복깃발을 들고 말았다!
"왜 허락한 순간엔 평소처럼 가씀뚜껑 문짝 열듯 활짝활짝 열지 않는건가?!"
"아잉~ 자기가 직접 손수 열어줘잉~>ㅠ<"
'....이 상어대가리가!ㅡ"ㅡ;'
결국 어드벤저는 아낙네가 옷고름 천천히 풀어헤치듯 주저주저하며 자신의 까슴뚜껑을 열어보였다. 수줍...//// 캡틴 샤크는 주먹을 쥐었다폈다 충분히 손가락운동을 하곤 조심스레 어드벤저의 깊숙한 곳으로 전진했다.
"따뜻해...따뜻해서...녹아버릴거 같아..."
"그럴테지. 에너지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니까.ㅡㅡ (실제로도 자네 팔 녹고있을지 몰라.)"
"...무드가 없엉!! (바다사나이의 순정을 부수지마!)" <-
"지금 가슴포에 손이 들어온 상황에 무드 찾게 생겼나!!;"
"아."
"...?ㅡ"ㅡ"
"왠지 하나더 들어갈 수 있을거 같아."
"?!"
"하나더 넣겠어, 어드벤저~♡"
"안돼!; 지금 공간이 어딨다고 그러나! 좁아서 안들어가!!;;"
"어차피 서비스 하는김에, 응? 팍팍!"
"그러니까아!; 안들어간다고!!;;"
"괜찮아, 여기 이 작은 틈새로 조금씩 끼워넣다보면 넓어져서..."
"넓어지긴 뭘 넓어져!!^“^;;;"
"넣을...꺼야...!!"
"아파!;; 아프다니까!!; 아..아아........고만 좀해!!ㅡ"ㅡ" [갤럭티카 버스터!!!]
"허락해준다해놓고!ㅠ"
"그러니까 하나만!ㅡㅡ; (용량초과야!;)"
결국 캡틴 샤크는 오른팔이 박살나버렸다. 그대신...
"거기 좀더 꼼꼼히 묶어줘~"
"아, 그래그래."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그러나!"
"누가 그러니까 그렇게 억지로 쑤셔넣으라고 했나? (나도 아팠다고.)"
"힝...좀더 그순간을 만끽하고 싶었는데...ㅠ"
"어이어이;; 대신 이렇게 나을때까지 간호해주기로 했잖아. 이걸로 참아주게."
"하아하아...그리고 가슴뚜...!!"
"당장 손 못 치우겠나!!;; (그쪽 손도 날아가고 싶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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