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21.
어:"으아아!!;;"
팽:"어드벤저!!;ㅁ;"
솔:"안돼..."
바:"이럴 순 없어!!ㅠ"
팽:"힘내, 힘! 어드벤저!!"
바:"죽으면 안돼애!!ㅠ"
캡:"걱정말게!!!"
팽:"어, 이 목소리는!!"
솔:"캡틴 샤크으!!!"
캡:"내가 있는한 어드벤저에게 영원한 잠은 허락되지 않으니! 어드벤저랑 잘 수 있는건 나뿐이라고! 와하하하!!" <-
솔:"...원래라면 어드벤저가 갤럭티카 버스터를 날려야하는 타이밍인데;"
바:"꿈적도 안해...ㅠ"
팽:"아앙, 어드벤저!!ㅠ"
어드벤저 위에서(노렸구만;) 변신!한 캡틴 샤크는 자기 다리 사이에서(...) 늘어진 그의 몸을 돌려 똑바로 눕혔다.
캡:"어드벤저...이렇게 무방비한 모습이라니...불끈하는구만!+_+ (이봐;) 자네를 위한 약, 뱃속에 그득그득 채워왔다고. 이 순간에 필요한 잠에 빠질려는 공주를 깨우는 기적같은 마법. 그것은 바로...“
솔:"키스?"
바:"키스...!;"
팽:"키쓔?!;"
캡:"어드벤저 공주(...) 소생을 위한 상어 왕자(...)의 키스 시...작!>3<"
팽:"어,어드벤저의 순결(...)이...!!;;"
솔:"하지만 이대로 죽는것보단...!!;;"
바:"에잇!; 그래도 본인이 알고는 당해야지!; 어드벤저, 빨리 정신차려!!^^;;"
캡:"...음?;"
커다란 손으로 가로막힌 입.
어:"...."
캡:"자,자네 아직 멀쩡한가?^^;"
어:"걍 뱉어!!ㅡ"ㅡ"
캡:“푸웃-!!;;"
배떼기에 제대로 꽂힌 어드벤저의 주먹에 캡틴 샤크는 그만...약을 억류하고 만다;
어:"지금 어디다 뿌려대는건가!!"
캡:"으앙!^^; 그래서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려 했는데!ㅠ (너무해!!;)"
어:"걍 평범하고 얌전하게 넘겨줄 수도 있었잖아!!; 이걸 핑계로 내 입안을 유린(...)하려고 한거면서!"
캡:"어, 거참. 자네의 생명의 은인인데 입술정도는 내 줄 수 있지, 너무한거 아닌가?ㅡ3ㅡ (내가 이 약 구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상어 투덜투덜!)
어:"고놈의 당당함!; 자신만만!;;"
캡:"어쨌든 내 배에 넣어온거라서 꺼내긴해야했어. 이럴 줄 알았으면 내 혀에 약섞어서 키스말고 자네 온몸 구석구석(...)을 핥아줄껄.ㅠ"
어:"그게 더 이상해!!^“^;;"
어:"...흠흠; 어쨌든. 날 또다시 구해준건 맞으니 오늘은 봐주도록 하지."
캡:"앙♡"
어:"손가락 좀 깨물지마, 이 상어놈아!!ㅡ"ㅡ"
캡:"아앙~!><;; (갤럭티카 버스터를 안쏜다는 이 행복!)" <- 조촐한데서 만족감을 느낀다;
팽:"둘이 참 애정이 깊은사이야."
바/솔:"응응."
어:"얘들아...ㄱ-;"
솔:"그래도 정말로 널 위해 고생한건 인정해줘야지?"
어:"그래서 쏘고 싶은거 참고 있잖아.ㄱ- 지금 여기 달아오른거 안보여?"
캡:"앙, 뜨끈뜨끈해, 내 사랑 슴가포...!" (쪽쪽♡)
어:"...쏘게해줘...하아..하아...!" <-
캡:"자네도 나 깨물면 되잖아.^^*"
어:"내가 왜.ㄱ- (난 상어씨라 아니라서.)"
캡:"하는김에 그 갑갑한 페이스가드도 벗고♡ 자네가 그러자마자 난 바로 다시 키스를!!!+3+"
어:"...포기를 못했군.ㄱ-; (어휴, 끈질긴 상어같으니;)"
골:"...저기, 너희들..."
레:"우리들, 지금 시리우스랑 싸우고 있는데...;"
갓:"우리야말로 파워스톤으로 돌아가기 일부직전이야...살려줘...ㅠ;"
팽:"어, 깜박했다!!^^;"
바:"스카이 골드런, 갓 실버리온, 레온 카이저!!ㅠㅠ"
솔:"어드벤저, 어떻게 좀 해봐!!;"
어:"걱정말아! 기다려, 다들!"
캡:"안돼, 어드벤저! 자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것도 있지만, 자네가 달려들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어:"그렇다고 이대로 손 놓고 있으란 말인가!!"
캡:"자네와 내가 합체를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팽&솔&바:"오오오!!+0+"
어:"...왜 나보다 애들이 더 좋아하지?ㅡㅡ;"
캡:"원래 저 나이때는 합체라면 사족을 못쓰지.^^ 그러니 자, 한몸이 되자...♡"
어:"합체가 자네가 말하는 그 한몸이 되는 합체가 아닐텐데?!ㅡ"ㅡ (손 치워!;)"
캡:"췟.ㅡ3ㅡ"
어:"좀 진지하게 임하게나!!^“^;;"
[하이퍼 갤럭티카 버스터!!]
캡:"비록 자네 위를 얻진 못했지만 대신 자네의 아래(...)와 연결한다!!!+ㅁ+"
어:"집중안할껀가?!; (X소리 집어쳐!!!;;)"
둘의 에너지를 합한 공격에("우린 이제 하나야! 까아아!!><" "그만해!;" "어드벤저를 향한 내 에너지는 무한대라고! 와하하하!!!" "끄응...////; (X은 왜 내몫...;)“) 시리우스는 또 패하여 튀고 좋게좋게 마무리마무리!^^;
캡:"어드벤저, 내가 고맙지?"
어:"...."
"응응, 고맙잖아~ 내가 없었으면 자네 어떻게 되었을지 뻔하지 않나.^^"
"...끄으응...;"
"고맙다고 한마디만 해봐. 두마디도 상관없어~>3<♡"
"...고,"
"고 뭐?^^"
"...고맙다구."
"...." "...////"
"드디어 어드벤저가 날 받아줬어!!!ㅠ"
"고맙다고 한마디 했을 뿐이네!!; 확대해석하지말게!!^"^;;"
"앙, 어드벤저!!ㅠ 우리 이쁜 사랑 해나가자~♡"
"쏘는 수가 있네!!ㅡ"ㅡ"
"안쏜다며.ㅇ3ㅇ"
"어디까지나 저 행성에서만! 이제부턴 쏠거네!"
"하루도 채 안지났는데 너무행!ㅠ"
"으...;;"
"어드벤저!><♡"
"...쳇!;"
결국 그날은 못 쏜 어드벤저였다.^^; (담날부턴 국물도 없다.ㅡv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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