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4.
끝없는 여정이 계속되던 어느날,
"아빠!"
"...아빠?;"
"아빠아!!!><"
킹스톤의 아이들이 찾아왔다!!><
킹:"드라타로, 드라지로, 드라사부로! 너,너희들....!!"
어:"오, 킹스톤의 아들들 아닌가! 여기까진 어떻게 찾아온거지?"
타:"우리는!"
지:"용자의!"
사:"자식들이니까요!!></"
타&지&사:"우리가 뭉치면 불가능이란 없다.ㅡㅡ 오!!><“
킹:"아하하...;"
제:"보면 볼수록 킹스톤 아내 마리아 그림자는 콧배기도 안보인다니까;"
스:"누가보면 킹스톤 혼자 낳은줄 알겠어.^^"
킹:"이봐, 농담으로라도 그런말 하지마! 마리아를 무시하지 말란 말야!"
드:"오, 누가 공처가 아니랄까봐 아내를 끔찍이도 생각하는군?"
킹:"아...저기...응...////;"
타&지&사:"아빠아!!!><" (와락!)
킹:"우왓!; 응, 그래. 못본동안 많이 컸구나...^^"
어:"자그마할땐 그래도 킹스톤하고 크기로 구분이 되었는데 이젠 다커서 스톤색만 빼면 완전 킹스톤 클론인걸."
파:"얘네 그러고보니 네쌍둥이 아니었어?"
타:"드라요는 엄마랑 같이!"
지:"응! 다같이 오고 싶었지만 그래도 엄마와 우리 고향별을 지킬 용자가 필요하니까!"
사:"엄만 아무래도 이 긴 여행길을 견뎌내긴 힘들어요!"
타:"드라요도 아빠 많이 보고 싶어했는데..."
사:"엄마도!"
킹:"마리아..."
스:"...근데 말야, 킹스톤은 원판명인 드란 두고 국내명으로 쓰면서 왜 애들은 원판명이야?ㄱ-"
드:"이걸 쓰는 닝겐이 더빙판으로 전편 다보고 원판은 안봤다는데 어쩔거야. 아이들 이름은 너무 특색없어서 원판꺼 가져왔고."
제:"심각하게 따지면 지는거라고.^^; (이 닝겐은 용자시리즈를 거의다 더빙판으로 섭렵한지라...;)"
파:"Ha....;"
레:"거기, 킹스톤의 후손들이여. 잠깐 나 좀 볼까."
스:"아니, 이 무능장군은 볼 필요없고 나만 보면 되오."
레:"아니, 뭐라....!!"
스:"내 말 틀렸소!"
타:"...그쪽은 누구신데요?ㅇㅅㅇ;"
지:"아빠 친구 아니에요?^^"
스:"흠, 반은 맞고 반은 틀렸소."
레:"나는."
스:"아니, 나는."
레/스:"...." "...."
서로 잠시 눈빛 싸움 찌릿찌릿!
스:"...킹스톤의 새아비가 될 사람이요!!"
레:"다시말해, 그대들의 새 아빠지!"
타:"...아,아빠?;"
지:"아빠가 둘...?"
사:"아니면 아빠가 엄마가 되는건가아...?;"
타:"그러니까 아빠가 둘에 엄마가 둘...이것도 아니야?!; 혼란스러워...;"
지:"아빠도 엄마처럼 아이 낳을 수 있는거야, 그럼?;"
사:"뱃속에 자손보존장치 있어?ㅇㅅㅇ; 우리 동생 만들어줄꺼에요?"
킹:"아냐아냐!; 절대아냐!!^^;;"
타:"...그러니까, 아빠의 애인이라는거네요?"
지:"우...용자로서 멋진 삶을 살고 있을거라 그렇게 생각했는데...여행은 핑계고 실은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었던거야!"
사:"너무해!"
지:"실망이야!!"
타:"엄마는 어쩌구요!ㅠ"
킹:"아,아냐!!;; 저친구들이 멋대로!!;; 난 오직 마리아 뿐이야!!;;"
어:"...킹스톤, 중간에 끼어들어 미안하네만, 여기 울트라 골드도 있다네."
킹:"아...!!;"
[크릉...] (울트라 골드 시무룩...)
킹:"안돼!; 가지마, 울트라 고올드!!ㅠ"
어:"여기 우주 한복판이라 어차피 갈려해도 갈데가 없을텐데.^^;"
타:"아빠를 노리는 존재가 많나봐!"
지:"그럼 우린 어떻게해! 아빠만 보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사:"어쩔 수 없지!"
킹:"얘들아...미안하..."
타&지&사:"우리가 아빠를 X먹는다!+_+ 오오옷-!!" <-
킹:"...응?; 결론이 왜그렇게 되...우왓!;"
어:"킹스톤은 인기가 참 많단말아. 이젠 자기 아이들한테까지 X장(...)이 노려지게 되었군."
킹:"그렇게 보지만 말고 다들 좀 도와줘!!;;"
타:"아빠, 우린 가족이잖아요~ 딴상대한테 내줄꺼라면 차라리 그냥 우리들 줘요!"
지:"그래요!"
사:"맞아!"
킹:"말도 안돼!!^^;;"
타&지&사:"아빠아!!><"
킹:"아하하...마리아!!ㅠㅠ"
레:"아이들이 녹여먹은(...)담엔 내차례인가. (가족간의 뜨거운(...) 상봉을 방해할 순 없지.)"
스:"아니, 나요."
"이 새대가리가..."
"무능장군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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