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8.
"그대들이 새 주인을 만나 실패하고 또 실패할때 난 계속 잠을 자고 잠을 자고 잠을 잤지."
"...."
"그긴시간을 그저 홀로...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아. 그래서 나에겐 후크선장은 고맙고 소중한 존재야."
"아...우리에게 있어 아이들처럼 말이군."
"그대들은 스스로 기억하지 못할테지만 수없이도 많이 주인이 바뀌었어. 내가 깨어나지 못했을때 그대들은 실패했으니까. 그리고 파워스톤으로 돌아가 기억은 지워지고 원자리에 안치되었지. 나를 깨운 주인은 몇 안돼. 그리고 난 그 주인들을 다 기억하지. 난 오직 정의롭고 선량한 마음을 가진 주인에게만 반응해 깨어나. 아무에게나 붙잡히는대로 깨어나는 그대들관 다르지."
"...묘하게 기분 나쁜데."
"사실이니까. 그저 얻어걸린 그대들의 주인과 내 주인은 차원이 다르다는거지. 와하하하!!"
'...이 자식이.^“^'
"나는 그대들이 잘못된 길로 갔을때 바로 잡는 역이야. 그렇기에 모든걸 기억해.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기억하겠지."
"...."
"이번 모험이 끝나면 또다시 나는 기약없는 긴긴 잠에 빠지겠지. 그러니까 이 짧은 순간도 나에겐 무척이나 소중한거야."
"자네의 기억속에 나는 어땠나."
"음~ 기억이 날아가는거뿐, 본 인격이 바뀌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지금처럼 저 상어자식!하며 극혐했지뭐~! 와하하하!!"
"하하하..;" <- 정콕찔림;
"뭐 난...언제나 자네와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 풋풋하게 연애하는 기분이라...나쁘지 않지만///"
"풋?!; 지금 자네, 내가 기억에 없다고 뻥치는거지?!"
"기억은 사라져도 몸(...)은 기억할지도 모르지!"
"...설마;"
"그러니 어드벤저...!!+ㅁ+"
"내 몸에 손대지말게!^"^;"
-
내가 쓰는 캡틴 샤크는 모든걸 기억하는 자. ...란 멋대로 설정. 음~ 혼자서 달에 쳐박힌것도 서러운데 살아온 그 긴 세월을 유일하게 기억한다.ㅠ 멋지잖아!!ㅠㅠ 킹스톤일행은 여기가 라젠드라 맞어? 맞는거 같은디? 아녀? 이러는 판이니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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