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5.
아빠가 된 킹스톤을 축하하며 모두들 [아빠 킹스톤! 아빠 킹스톤!] 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캡틴 샤크가 어드벤저 뒤에 붙어서 끌어안고 부비부비하는거지.
"우리도 애만들러 갈까...?( ͡° ͜ʖ ͡°)"
그래, 자네가 이런 일에 웬일로 안나타나나 했다; 어드벤저는 눈 하나 꿈쩍 안하고 한숨만 푹푹 내쉬겠지. 어이어이, 지금 손이 어디까지 오는거야.
"이 슴가포는 내꺼다. 너넨 노리면 안돼.ㅡㅡ"
"이거에 집착하는건 그쪽밖에 없네만?ㅡㅡ 지금 킹스톤이 아빠가 됐는데 축하는 못할망정 계속 요상한 소리 할꺼면..."
"뚜껑개방!!><"
"맘대로 활짝 열지말라고 내가 말했잖는가!!!!!" [갤럭티카 버스터!!!]
캡틴 샤크는 "와하하! 우리 어드벤저는 애정표현도 화끈해!!" 하며 한방에 날아가겠지. 딴 용자들은 “아,아아...;” 굳어있고.ㅋ
"신경쓰지말고 정신없는 킹스톤이나 챙기자고.ㅡㅡ"
"우리도 아이!!/>3</"
"아, 진짜 이 상어가!!;; (언제 이렇게 바로 다시 날아왔어?!;)"
"아이는 상어전함일까, 기차일까. 어느쪽이 좋아아~?"
"둘다 싫네.ㄱ- (어차피 우리 둘 가능하지도 않잖아!;)"
"흑, 어드벤저 매정해. (호탕한 바다싸나이지만 여린 맘에 상처받았엉...)"
"아...그러니까 캡틴 샤크...;;"
아이들:'또 넘어갔다.'
실버나이츠:'저렇게 맨날 넘어가니까 안떨어지고 들러붙는거지.'
황금용자들:'이건 캡틴 샤크의 문제도 있지만 어드벤저의 반응도 한몫 한다고 봐.'
캡어뺀모두:'응응.'
"그럼 슴가포에 주먹 넣게 해줘...!"
"안돼네!;"
"딴애들은 머리통도 들어갈껄, 거긴 내 주먹이 딱맞아!"
"억지일세!!!;"
실버나이츠:"거 사랑싸움은 딴데가서 하시고, 저 둘 빼고 우리끼린 애들 태어난 기념으로 축하파티라도 할까?"
레온+스카이호크:"거 좋지."
아이들:"킹스톤이 한턱 쏴야지! 아빠 킹스톤!"
킹스톤:"아…아빠라고...;"
어드벤저:"이봐 너희들, 나 포기하지마!!;; 상어밥으로 넘겨주지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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