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과는 다른 판타지 배경의 AU 글입니다. * 드림 해적과 인어 합작 제출작. 세상 만물에는 반드시 자신만을 위해 준비된 자리가 있는 법이다. 신은 결코 쓸데없는 피조물을 만들지 않는 법이었으니, 방황하고 길을 잃은 존재가 있다면 그건 일시적인 시련에 시달리고 있는 것일 뿐. 신앙심을 가지고 자신을 갈고닦는다면 반드시 제게 주어진 사명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