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우기의 만약을 씁니다. 캡콤의 대역전재판 비공식 2차 창작 소설입니다. 2편 엔딩날 기념으로 외전 포함 플랫폼 이전 업로드 합니다. 이하 안내문부터 대역전재판 2 스포일러 주의. 아소우기 카즈마 중심 팬픽션입니다. 총공물인데 대중적으로 커플링 같은 요소는 종자바로뿐입니다. 저자 게불은 논커플링, 썰 원저자 수성은 아소왼을 하니 원산지
찐으로 낙서들 몇 개인데 틧타에 올렸던 거 선정리 정도만 해서 옮겨놔요. 기본적으로 논씨피를 상정하고 낙서함다. 대역재 1,2편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부디 다 깬분들만 ㅠㅠ 트레이싱이 많은 이유는 그림을 못 그려서임다(당당)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조상과 후손 저들을 변호사로 만든 친구들(일까 과연). 몸뚱이는 트레 그 조상에 그 후손 대
※ 대역재 2-5 이후 시점이지만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 제가 쓰는 대역재 글은 항상 논씨피를 상정하고 있으나 씨피 요소가 느껴진다면 그것은 제가 글을 못 쓰기 때문이겠죠…🙄 Rainy day "우산을 챙겨야 하나." 아소기 카즈마는 아침부터 꾸물거리는 구름의 움직임을 창 밖으로 내다보며 중얼거렸다. 영국에서 지내면서 가장 종잡을 수 없는
※ 유의사항 : 반직스 가문의 유래는 제 뇌피셜임다. 성씨에 'van' 이 붙은 걸로 보아 네덜란드 계 귀족인 걸로 추측했슴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걸로 조작한 홈즈랑 반직스는 두 살 차이지만 학년은 하나 차이인 걸로 설정. 학교 가는 연령대가 정해져 있지 않은 19세기 말이라 편의상 그렇게 했슴다. 그리고 영어엔 당연히 존댓말이 없지만 대역재에서도 존
※ 2-5이후 시점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지도 모르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아소기와 지나가 첫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이야기와 보모 반직스(???) 올드 베일리의 어느 멋진 날 바로크 반직스는 우울했다. 올드 베일리의 우수한 검사인 그는 런던의 안개를 사람으로 빚어놓은 것과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였기에 1년 3
“그럼 이제 클림트 반직스가 가주가 되는 건가요?” “하지만 이제 고작 10살인 애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분명 이언 반직스, 그자가 한동안 그 아이 곁에서 가주 역할을 대신하겠죠.” “하지만 그는 반직스 가문에서도 거의 내놓은 자식이 아니던가요?” “어쩌겠습니까. 지금 반직스 가를 이끌 사람이 없는 것을.” 클림트는 정원 담장 너머에 쪼그리고 앉아 무신
2024년 7월 27일 제26회 디.페스타에서 판매 예정인전설조 트리플지 『모든 시간 속의 너』 및 전설조 회지/굿즈 인포입니다. TMM 선입금(07.07~07.21) 후, 전종 현장 수령 및 통신 판매 예정입니다.현장 수령은 11시 반~14시 사이에 가능합니다.더 늦게 오실 경우 트위터 @Ged_thePartnerd 멘션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트
※캐해석이 그리 올바르지 않을 수 있음 (뉴비입니다,,) 아소기. 이 밤에 나는 결심했어. 네가 줄곧 추구했던 것, 너의 유지가 결국 이 나라의 사법을 바꿀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아직은 네가 영국에서 어떤 일을 하기로 작정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이 배에 올라탄 이상 그게 무엇인지 반드시 찾아내고야 말 거다. 그러니까, 말하고 싶은 건 이런
대역전재판 셜록 홈즈에 대한 개인적인 캐해석과 욕망이 담긴 글입니다 전설조(cp/ncp 상관 없습니다) 기반 홈즈의 파트너와 아이리스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ACD 셜록홈즈 원작에서 가져온 설정과 인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역전재판 1, 2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우울증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
셜록 홈즈는 이상한 사람이다. 그 사실은 그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변하지 않았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의 유일한 파트너인 미코토바 유진의 눈으로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있었다. 아침마다 바이올린을 켜대는 것도, 집에서 허가받지 않은 약물로 실험을 하는 것도, 형사들 앞에서 즐겁다는 듯이 논리와 추리의 실험극장을 펼치는 것도 이제는 익숙하다. 하지만
셜록 홈즈라는 남자는 태생이 이렇게 태어났다. 아무런 연관 없는 가닥들을 엮어 진실이라는 도안을 그려 추리라는 직물을 엮는 통찰력. 그가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언제나 진실의 여신이 그의 귓가에 속삭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그 얼굴과 마주쳤을 때 셜록 홈즈는 이 사건의 모든 것을 알아차렸다. 아이린 애들러. 아이리스가
아. 나루호도 류노스케가 내뱉은 작은 소리가 꼬마 아가씨의 귀를 울렸다. 아이리스는 고개를 갸웃이며 나루호도의 시선을 따라간다. 비내리는 길에, 짙은 색 로브와 가면을 쓴 굉장히 수상한 사람이 서있다. 분명 이름이...아니, 분명 이름을 가르쳐 준 없는 사람이다. "아는 사람이야?" 아이리스는 레이스와 리본이 잔뜩 달린 핑크빛 우산을 펼치며 나루호도를
종자는 눈을 번쩍 떴다. 지금까지 눈을 감고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시끄러운 곳이었다. 바닥을 넘어 들려오는 알 수 없는 독일어 노래 소리, 물이 끓는 소리, 책장을 넘기는 소리. 그리고 아주 가까이에 찰박이는 물소리가 난다. 반사적으로 허리춤ㅡ정확히는 그의 검을 매둔 곳으로 손을 뻗지만 아무 것도 잡히지 않는다. 당황하여 몸을 일으켰지만 시야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