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내빛전 설정있음 “정말 괜찮은 거 맞아요?” 야슈톨라가 영웅의 상태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돈 바우스리가 콜루시아 섬 굴그 화산 꼭대기에 둥지를 틀고, 율모어의 시민을 움직여 사닥다리 승강기를 기동하면서도 걱정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갈색 머리의 미스텔족, 새벽의 영웅이자 어둠의 전사. 사람의 동경을 한 몸의 받는 영웅은 지팡이를 지지대 삼아
-파이널판타지14 메인스토리 5.0스포 (*5.0당시에 쓴 글이라 설정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버스로 소비하셔도 무관합니다. 빛전의 성별이나 종족이 특정되지 않습니다 [빛전수정] 희망의 주체 by. 솔방울새 (*5.0 직후의 이야기) "계속 묻고 싶었던 건데." 술잔을 내려놓은 영웅이 입을 떼자 수정공은 곧장 귀를 쫑긋 세워 그의
-파이널판타지14 메인스토리 5.0스포 (*5.0당시에 쓴 글이라 설정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버스로 소비하셔도 무관합니다. 빛전의 성별이나 종족이 특정되지 않습니다 [빛전수정] 소문 by. 솔방울새 (*말리카 큰우물~굴그화산 사이의 시점) "정말 죄송합니다, 수정공. 저희의 대처가 느렸습니다." "상황은 이해해. 근거 없는 소
※ 제 연성의 빛의 전사는 트레일러의 중원 휴런 남성, 통칭 메테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이름 및 외형묘사에서 메테오가 뚜렷히 느껴지니 개인 해석 차이에 주의해주세요. ※ 칠흑의 반역자 5.0 엔딩 이후 시점이니 스포일러에 주의해 주세요. 절그럭대는 소리가 요란했다. 몸에 걸친 흑색 갑주에서 나는 소리인지 제 심장에서 나는 소리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
5.0까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빛전수정으로 표기하였으나 논커플링으로 읽으셔도 무관하고 리버스로 읽으셔도 무관합니다. 빛의 전사는 ‘그’로 지칭되어 있으나 성별, 종족 등 편하신 대로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빛의 전사가 이노센스와의 혈투 끝에 대죄식자로 변해버린 것을 가정한 IF소설입니다. 포스타입에 올렸던 것을 재업로드 한 글입니다. * 5.0 까지의
FF14 5.0 부터 6.25까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점성술사 주직(캐스터 직군 통달)인 개인 빛전 설정이 있고, 이름이 나옵니다. -수정공, 당신에게도 이름이 있지? 영웅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읊조리듯 물었다. 수정으로 된 손은 지팡이를 꽉 그러쥔 채, 그렇다 혹은 아니다 대답도 않고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았다. 100년 만에 벌
들켰다. 다행인 건, 아직 누구랑인지는 모른다는 점이다. 정말로 모르는 건지, '설마 그 사람이겠어?' 해서 예상도 못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 그러니까 뭘 들켰냐는 거냐면, 요즘 영웅이 연애한다는 사실을 들켰다는 뜻이다. 어… 그러니까. 야슈톨라랑, 산크레드랑, 위리앙제한테 말이다! '세상에, 설마 했는데 정말이었나요? …하긴, 저 얼굴을 보고서는
수정공이 죽었다. 이 끔찍한 사실을 알린 사람은 당시 함께 있었던 어둠의 전사로, 수정공과 성견의 방에 함께 있던 중 의료원으로 와서 '수정공이 갑자기 쓰러져서 숨을 쉬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수정공이 쓰러지자마자 놀라서 뛰어온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모든 처치를 다 해본 후에야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이곳으로 달려왔는지 어둠
한번 쉬기 시작하니 늘어지는 건 끝이 없다. 하지만 쉴 때 쉬어야지. 그 모토로 어젯밤 펜던트 거주관 근처 주점에서 한 잔 거나하게 걸치고 돌아와 잠들었던 영웅이 오늘도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니, 하지만 오늘은 과음을 빼고도 늦잠에 이유가 있었다. 어쩐지 자도 자도 몸이 늘어지고 창밖이 어둡더라니, 귓가에 제법 낯선 투둑투둑 소리를 들려주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