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홉스는 방학을 좋아하지 않았다. 학교라는 울타리가 그로 하여금 얼마나 많은 것을 가능케 해주는지에 대해 알던 탓도 했지만, 해마다 두 번 그는 자취방을 떠나 영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 행위의 의미를 아는 프랜시스 베이컨은 그때마다 기꺼이 친구를 베이컨 저택으로 납치해오는 안하무인 도련님이 되어주기로 했다. 프랜시스 베이컨이 기차표만 달랑 들고 몰
산 너머 고운 노을을 보려고 그네를 힘차게 차고 올라 발을 굴렀지 노을은 끝내 어둠에게 잡아먹혔지 나를 태우고 날아가던 그넷줄이 오랫동안 삐걱삐걱 떨고 있었어 어릴 때 나비를 쫓듯 아름다움에 취해 땅끝을 찾아갔지 그건 아마도 끝이 아니었을지 몰라 그러나 살면서 몇 번은 땅끝에 서게도 되지 파도가 끊임없이 땅을 먹어 들어오는 막바지에서 이렇게 뒷걸음질 치
1. 혁명물로크소피 너무좋아요... 소피가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점이 특히... -...소피, 머리가... 아지트 안으로 들어오는 소피아를 본 로크는 첫째로 남자애처럼 짧아진 소피아의 머리카락에 놀랐고, 다음으로 그녀가 내미는 묵직한 주머니에 놀랐으며, 정작 아무 일 아니라는 듯 무덤덤한 표정의 소피아에게 다시 놀랐다. 저 머리카락을 아주 애지중지하며
총 45분께서 설문에 응답해주셨습니다. 응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바로 결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8위 : 한지혜 (1표) 저희 지혜언니 열심히 살았습니다...… 공동 7위 :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 존 로크 (2표)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 아빠가 집 밖으로 안 나가요 부녀근친은 피하자는 주의라서 존 로크 부녀근친...곤란 술먹고들어오
총 45분께서 설문에 응답해주셨습니다. 응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바로 결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동 6위 :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 서인식, 임마누엘 칸트 (1표)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 자유는 보장해줄듯 서인식 고인이 아님. T 같은 면이 있지만 나름대로 친절함. 이쁨. 임마누엘 칸트 일정하게 반복되는 생활패턴을 중시하던 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