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즈!! 기준 2년 전 시점 모든 것이 귀찮았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추종자들도, 뒤에서 욕을 하며 수군거리는 녀석들도, 이용하기 위해 접근하는 녀석들도. 이게 권태인가? 사쿠마 레이는 멍하게 하늘을 보며 중얼거렸다. 빌어먹게 맑은 하늘은 햇빛을 쨍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아, 눈부셔.' 찡그리며 하늘을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며 땅을 바라보았다. 저 밑은
* 카오레이 합작 주제 장마로 참여했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다른 분들의 굉장하고 엄청난 카오레이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주최자님, 참여하신 다른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https://kaorei2022.wixsite.com/kaorei2022major 비 오는 날의 햇빛 w. 시이나 사쿠마 레이.
* 날조 有 사랑이란 무엇일까. 하카제 카오루는 적어도 마냥 기쁘기만 한 것만은 아님을 알고 있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서로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사랑한다 하더라도 이별은 찾아오며, 그로 인해 괴로워지는 일이 있다는 것을 그는 어릴 적부터 잘 알고 있었다. 가족간의 사랑으로 카오루는 그것을 이미 경험을 해보았다. 가족 중에서 가장 좋아하던 어머니를
* 졸업 후, 즈!! 시점 * 시기는 정확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하카제 카오루가 보는 사쿠마 레이에 대한 이야기 사쿠마 레이. 그가 누구인가. 유메노사키 학원에 존재하는 유닛 중 UNDEAD의 리더이자 부활동 경음부의 부장이며 전 오기인의 수장임과 동시에 학생회장이었으며 현재는 삼기인의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물론, 현재는 졸업했지만.
사쿠마 레이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다. 그렇다 해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냐 묻는다면 하카제 카오루는 절대 아니라며 내저을 것이다. 그를 알고 지낸 것은 이제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는 시기. 그 중 최근 1년은 단 둘이서 지낸 시간이 더욱 길었다. 아마 2년 사이에 둘이서 지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지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었다. 혹자는 그를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