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휘슬러
* 8차시 에세이 합평 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인간은 촘촘하게 변한다. 시간을 비껴가지 않는 한, 누구도 예외는 없다. 인생에 영원불멸은 없다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지금이 볼품없고 모자라더라도 훗날은 나아질 수 있겠지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는 말 못하겠다. 백 명이 있으면 백 개의 답이 나올 물음표는 <혁
* 6차시…. 모종의 이유로 초안에서 퇴고를 못하고 있음. 언젠간 하겠지, 언젠간…. 멀리 있는 물체는 작게 보이고 가까이 있는 물체는 크게 보인다. 한 자리에 못 박힌 물체를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면서 쳐다보면 눈에 보이는 크기가 점차 커진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이유도 배워서 알고 있다. 이런 당연함을 어슐러 K. 르 귄은 <길의 방
* 4차시 합평에 제출한 최종본 * 어조가 셀까…? 싶은데, 뭐, 중심 생각 자체는 꺾을 생각이 없어서. 2020년 3월, WHO가 COVID-19를 팬데믹으로 격상시켰다. 살면서 처음 보는 팬데믹 사태였다. 홍역인지 수두인지가 유행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지만, 하도 어렸을 적 일이어서 어슴푸레하다. 어쩌면 단순히 조류 인플루엔자 정도로 얕봤을지도 모른다.
* 2차시 합평에 낸 최종본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 지식과 경험에 빗대어서야 세상을 인지할 수 있다는 말일 테다. 그렇다면 궁금하지 않는가. 물리적으로 딛고 살아가는 이 세상은 하나이고, 모든 사람은 제각기 다른 경험의 총합일 텐데, 그렇다면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바라보는 동일한 세상은 과연 정말로 단일할까. 안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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