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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마전(伏魔殿)

by 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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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7

    구 탐정 정대만

    치수가 준호와 얘기를 마치고 돌아오자 사무실에서 얘기 중인 세 사람이 보였다. 그들은 치수의 책상에 놓인 부검 보고서를 사이에 두고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뭔가 알아낸 게 있나?" 치수가 물으며 다가오자 세 사람은 책상 뒤로 물러났다. "아뇨, 전혀요. 왜 번거롭게 그렇게 죽였나 싶긴 한데.. 그거 말고는 특별한 건 없어요." 뭐, 그게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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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6

    구 탐정 정대만

    그렇게 잠이 들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해가 이미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후였다. "미친... 얼마나 잔거야..." 소파 팔걸이에 아직도 숙취의 여운이 남은 듯 울리는 머리를 댄 채 대만은 미간을 문질렀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몇 시간 전에 온 영걸의 메시지가 있었다. 지난 번 통화에서 얘기한 두바이라는 룸살롱의 주소와 약속시간이 적혀 있었다.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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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5

    구 탐정 정대만

    기세좋게 시작하긴 했지만 조사는 초반부터 막혔다. 대만 나름대로 뒷세계와는 인연이 있는지라 영걸이에게 부탁한 이후로도 여기저기에 허윤진에 대한 이야기를 물으러 다녔지만 특별한 점은 없었다. 그를 아는 이들은 대부분 잘 죽었다, 내가 죽였어야 했는데 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산왕의 조직원이라고 폼 잡고 다니더니 꼴좋네. 목에 뻣뻣하게 힘주고 다니는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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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4

    구 탐정 정대만

    대만이 찾아간 곳은 그의 사무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떨어진 어느 이자카야였다. 문에는 close라고 적힌 팻말이 걸려 있었지만 그는 아랑 곳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서자 오픈식으로 된 주방과 바 형태의 테이블이 보였다. 주방에는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팔짱을 낀 채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영걸아" "어서 와. 대만아."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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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3

    구 탐정 정대만

    "괜찮은 겁니까?' 조수석에 앉은 동오는 뒷좌석에 앉은 명헌을 백미러로 보며 물었다. 명헌은 플라스틱 총을 만지작거리며 뭐가? 라고 되물었다. "정대만 말입니다. 괜히 끌어들이는 건..." 동오는 말을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 채 시선을 사이드미러로 옮겼다. 지금까지 대만에게 의뢰를 맡긴 건 자신이었다. 전직 경찰 출신인 그를 이용해먹기 좋겠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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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2

    구 탐정 정대만

    "선배, 괜찮으세요?" "으응, 괜찮아. 조금 휘청거린 것 뿐이니까." 자신을 걱정하는 달재의 물음에 준호는 웃는 얼굴로 답하면서도 대만이 떠난 계단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1년만이었는데. 잘 지냈는지 안부 정도는 묻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담긴 눈빛을 거두지 못하는 준호를 보며 치수는 계단을 조금 내려와 준호의 옆에 섰다. "그만 가자,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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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대만준호] 복마전(伏魔殿) 1

    구 탐정 정대만

    아직 여름도 아니건만 한 낮의 햇빛은 뜨겁기만 했다. 대만은 와이셔츠의 단추를 거칠게 풀었다. 더워죽겠네 정말..하고 생각하며 자신이 올라온 계단을 그리고 앞으로 올라가야 할 계단을 쳐다봤다. 고지대에 다닥다닥 좁게 붙어있는 주택들이 보였다. 대만은 한 손에 들고 있던 자켓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냈다. 거기엔 주소가 하나 적혀 있었다. "이 주소대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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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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